충청북도 충주시 충인동 효성교회 근처에 있는 조선 후기 및 일제강점기 절터. 충인동 사지는 일제강점기에 일본인들이 세운 절인 예성사(蘂城寺)가 있었던 곳으로 추정되는 절터로, 인근의 교현천을 정비할 때 작은 석조불상이 나온 적이 있다. 충인동 사지에 있었던 조선시대 사찰의 창건 시기나 폐사 시기 등에 대해서는 알 수 없으며, 1970년대에 정비 사업...
충청북도 충주시 목행동에 있는 일반시장. 충주고추시장은 1970년대까지 충주자유시장의 구 중앙파출소에서 성내충인동사무소(구 효성교회)를 따라 형성된 골목의 점포들이 주로 고추를 취급하면서 형성되었다. 1980년대 들어 충주고추시장은 충주시의 시장특화정책에 따라 충주시 봉방동 국원고등학교 인근으로 이전되었다. 1980년 3월 충주고추시장번영회가 조직되었다. 이후...
충청북도 충주시 목행동에 있는 소방 행정 기관. 각종 재난·재해로부터 충청북도 충주 지역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1964년 충주시 교현동 419번지에 충주소방서가 개서하여 1968년에는 중앙파출소를, 1983년에는 수안보파출소를 각각 개소하였다. 1986년 충주시 연수동으로 청사를 신축·이전하였으며 1987년에는 남부파출소를 개소하였다....
충청북도 충주시 충인동과 충의동 일원에 있는 재래시장. 충주자유시장은 옛날의 5일장에서 발전해 도시의 형성과 함께 자연스럽게 충주시 충인동과 충의동 지역에 정착된 시장이다. 충주자유시장은 구 중앙파출소를 기점으로 시작되는데, 이곳은 과거 충주읍성의 북문이 있던 곳으로 ‘북문거리’로 불리던 곳이다. 예전의 장이 성문 밖을 중심으로 열렸던 것을 생각하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