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충주시 금가면에 속하는 법정리. 1914년 행정구역 개편 전의 이름인 도리(島里)와 경촌리(卿村里)에서 ‘도(島)’자와 ‘촌(村)’자를 따 ‘도촌(島村)’이 되었다. 본래 충주군 가차면의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도리·경촌리·마사리(麻沙里)·기동(基洞)의 각 일부가 통합되어 도촌리로 개편되었다. 1956년 7월 8일 충주읍이 충주시로 승격됨에...
충청북도 충주시 금가면 도촌리 절골에 있는 조선시대 석불입상. 도촌리 석불입상은 충주시 금가면 도촌리 태고산 아래 도촌리 사지에서 발견되었다. 이곳에는 주변에 기와편과 자기편이 산재하고 있다. 원래는 불신과 불두가 전하였으나 현재 불신은 도난당하여 없고 불두만 남아 있다. 도촌리 석불입상은 불두가 목 위에 얹혀 있었던 석불입상으로, 무릎 이하는 땅에...
충청북도 충주시 금가면 도촌리에서 용왕단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충주시 금가면 도촌리와 잠병리 초당마을 뒤에 위치한 태고산에 용왕단이 있는데, 이곳에서 부부가 기도를 올리고 강수를 낳았다고 한다. 「용왕단 전설」은 강수의 탄생 및 결혼 등 그의 일생을 다룬 일종의 영웅담이다. 2002년 충주시에서 간행한 『충주의 구비문학』에 수록되어 있는데, 이는...
홍지경을 시조로 하고 홍집을 입향조로 하는 충청북도 충주시 세거 성씨. 풍산홍씨는 홍지경(洪之慶)을 시조로 한다. 홍지경은 1242년(고종 29) 문과에 장원으로 급제하고 국학직학을 역임한 인물로 풍산으로 이주하여 정착하면서 후손들이 풍산을 본관으로 삼게 되었다. 풍산홍씨는 고려시대 홍유(洪有) 등 대제학 4명을 배출했고, 조선시대에는 문과 급제자 128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