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 충주시 성서동에 있는 연극 단체. 극단 달래는 중원 문화의 계승 발전과 충주 지역 연극 공연의 활성화를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달래’라는 명칭은 애틋한 전설을 간직한 채 충주를 감싸고 흐르는 달래강에서 따온 것이다. 1984년 11월 극회 오뉘에서 활동하던 최은성을 중심으로 김덕진·한영순·김문임·독고미향·권명숙·김복희·신윤균·정영대·정희정·권명안·한영...
1978년 충청북도 충주 출신의 시인 정연덕이 달래강을 소재로 하여 지은 시. 「달래강」은 1978년 시문학사에서 발간한 정연덕의 시집 『달래강』에 실린 55편의 시 중 한편으로, 작가의 출생지인 충주를 흐르는 강인 달래강을 소재로 하였다. 시집 『달래강』에는 대표시인 「달래강」을 비롯해 「목로술집」·「머슴」·「물레방아」·「사발막걸리」·「깨금나무」·「문경새재」·「미륵리」...
충청북도 충주시 단월동에서 달래강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달래강 이야기」는 단월동을 관통하고 있는 ‘달래강’의 유래담이다. 여기에는 달래강을 덕천·달천·달천강 등으로도 부르게 된 각각의 연유가 담겨 있다. 한편 1976년 문화공보부에서 간행한 『한국민속종합보고서』충북편에는 옛날 남매의 슬픈 이야기가 달래강의 명칭과 결부되어 전승되고 있음을 밝혀 놓...
충청북도 보은군 속리산에서 발원하여 괴산군을 거쳐 충주시로 흘러드는 하천. 달래강, 감천(甘川)이라고도 부른다. 옛날 수달이 많이 살아서 달강이라 하였다는 전설이 있다. 그 때문인지 인근에 수달피고개가 있으며, 달천리 서쪽 물가를 물개달래로 부른다. 한편, 달천은 물맛이 좋아 단냇물이라 하였던 것이 달냇물로, 다시 달천으로 변했다는 지명 유래도 전한다. 달천동...
충청북도 충주 지역에서 피라미 등 작은 민물고기를 조려 만든 향토 음식. 도리뱅뱅이는 피라미와 작은 민물고기 등을 튀겨서 고추장 양념에 넣어 조린 음식으로 매콤하면서도 고소하고 바삭한 맛이 일품이다. 피라미를 프라이팬에 동그랗게 돌려 요리하여 도리뱅뱅이라고 하였다고도 하며, 도리뱅뱅이 맛이 너무 좋아 서로 먹으려고 수저가 가니까 둥근 프라이팬이 뱅뱅 돌아서 도리뱅뱅이라고...
1900년대 중반까지 우리나라의 사과 주산지는 경상북도 대구 근교였으나 지구 온난화 등으로 주산지가 충청도와 경상북도 북부 지방으로 이동하면서 사과 재배의 적지가 바뀌게 되었다. 특히 충주 지역은 남한강 상류여서 퇴적토가 많고 산지는 사질양토로 배수가 잘 되고 유기물 함량이 타 지역에 비하여 우수하여 최적의 사과 재배 여건을 갖추고 있다. 또한 충주시는 지역 특성에 맞는 재배법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