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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1900560
한자 龍觀洞立石
영어의미역 Menhir in Yonggwan-dong
이칭/별칭 용관동 입석
분야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적/유적(일반)
지역 충청북도 충주시 용관동 관산리 433
시대 선사/청동기
집필자 길경택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선돌
건립시기/연도 청동기시대
높이 220㎝
소재지 주소 충청북도 충주시 용관동 관산리 433
소유자 용관동

[정의]

충청북도 충주시 용관동 관산리에 있는 청동기시대 선돌.

[개설]

선돌[立石, Menhir]은 고인돌과 더불어 청동기시대에 발달한 거석(巨石) 문화의 상징물이다. 고인돌과 짝을 이루어 무덤의 표지와 같은 구실을 하는 것, 마을 어귀나 중심부에 세워져 마을 수호신의 역할을 하거나 이정표의 역할을 하는 것 등 그 역할이 다양하며 숭배의 대상이 된다.

선돌은 보통 남녀 쌍을 이루어 조성된다. 남성 선돌의 경우 할아버지 선돌, 남편 선돌, 오라비 선돌로 불리며, 여성 선돌의 경우 할머니 선돌, 본처 선돌, 누이 선돌, 시앗 선돌 등으로 불린다. 남성 선돌은 끝이 비교적 뾰족하며, 여성 선돌은 끝이 뭉툭하게 표현된다.

[위치]

도로을 따라 달천강변의 관월정을 지나면 대소원면 두정리 산정마을과 경계를 이루는 벌미마을에 이른다. 용관동 선돌은 벌미마을의 길가쪽 밭 경계 부근에 1기가 위치한다.

[형태]

일반적인 남성 선돌로 손질을 많이 한 사각형의 장대석 형태이며, 암질은 편마암질 화강암이다. 크기는 대략 220×45×30㎝ 정도이고, 남북 방향이며, 머리 부분은 남성의 성기 모양을 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선돌은 농경과 밀접하게 관련된 건조물로 보통 1쌍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일반적이나, 용관동 선돌은 1기만 남아 있다. 이 선돌을 위하거나 모신 흔적은 보이지 않으나, 이 선돌을 쓰러뜨리면 마을에 과부가 생긴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선사시대의 상징물로 잘 보존되어야 할 것이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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