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북도 충주시 금릉동에 있는 대통령 자문 기관.

[개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조국의 민주적 평화 통일 달성에 필요한 제반 정책 수립에 관하여 대통령에게 건의하고 그 자문에 응하기 위하여 발족한 헌법기관이자 대통령 직속 자문 기구이다. 그리고 주민이 선출한 지역 대표와 정당·직능 단체·주요 사회단체 등의 대표인사로서 국민의 통일 의지를 성실히 대변하여 대통령에게 건의하고 자문에 응할 수 있는 인사 중에서 대통령이 위촉하는 7,000명 이상의 자문 위원으로 구성된다.

[설립목적]

통일 의지와 역량을 결집하여 민족의 염원인 평화 통일을 구체적으로 실천하고자 하는 국민의 여망에 부응하기 위해 범국민적 통일 기구로 설립되었다.

[변천]

1980년 10월 27일 헌법 제68조에 평화통일정책자문회의 설치가 명시되었으며 1981년 3월 14일 법률 제3383호로 「평화통일정책자문회의법」이 제정·공포되었다. 1981년 6월 5일 민주평화통일정책자문회의 충주시협의회가 발족되었으며 1988년 2월 25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충주시협의회로 개칭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주요사업과 업무]

통일 문제에 대한 강연회, 세미나, 토론회 등을 개최하고 남북 관계 현안 및 통일 활동 변화에 관한 정세 보고회, 순회 통일간담회를 통한 지역 주민의 통일에 대한 여론 수렴, 지역 사회의 통일 기반 조성을 위해 필요한 활동, 기타 주민 화합과 지역 발전에 기여하는 사업 등과 관련되는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현황]

2008년 현재 54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