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북도 충주시 동량면에 있는 충주시 산하 농업기술센터.

[설립목적]

지역 농업 기술의 선도자로서 새로운 지식과 정보를 도입하고 연구·개발하여 농민에게 제공함으로써 농업과 농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변천]

1957년 「농사지도법」이 공포되면서 충주시와 중원군에 각각 농사교도소를 설치하였다. 1962년 3월 27일 「농사진흥법」에 따라 충주시와 중원군에 각각 농사지도소가 설치되었다. 1963년 10월 중원군에 5개 지소를 설치하였고, 1975년 1월 중원군 각 면마다 지소를 설치하였다. 1995년 1월 1일 시·군 통합으로 충주시 농사지도소와 중원군 농사지도소를 통합하였고, 1998년 10월 농업기술센터로 이름을 바꾸었다. 2003년 7월 사과연구실을 신설하였다. 2017년 1월 3개과 10팀으로 조직 개편되었으며, 2018년 11월 봉방동에서 동량면으로 이전하였다.

[주요사업과 업무]

충주시 농업기술센터는 최신 과학 영농에 필요한 시설과 장비를 갖추고 농업 기술 지도와 교육은 물론, 실증·실험 연구와 영농 현장 지도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2008년 7월부터는 농기계 임대 사업도 하고 있다. 1998년 전국 최초 농업연구상 특별상, 2000년 농촌지도사업 우수기관상을 수상하였다. 2001년과 2004년, 2005년 각각 농업기술센터 최우수기관상을 받았다. 충주사과 명품화와 관련하여 4종의 특허를 가지고 있다.

[현황]

2020년 1월 현재 소장아래 농업지원과, 농업소득과, 농업활력과 등 3개 과와 10개팀, 2개 농민상담지소와 14개 상담소를 운영중이며 56명의 직원을 두고 있다. 주요시설로는 친환경농업연구관(교육장), 종합분석실, 미생물배양센터, 생활과학실습실, 수도시험장, 사과시험장, 복숭아시험장, 유리온실, 식물공장, 농기계 수리 교육장, 농기계 임대사업장 등이 있다.

[의의와 평가]

농업 기술 및 농업에 관한 정보의 중심 기관으로서 신기술을 연구·개발하고, 새로운 소득 작목을 발굴·육성하여 농업인들에게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