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북도 충주시 목행동에 있는 일반시장.

[건립경위]

충주야채시장은 1964년 개설된 충주공설시장의 북쪽 지역인 충주천(忠州川)과 교현천(校峴川) 주변에 자연스럽게 형성된 것으로 보인다. 이것은 주거지와 인접하여 반찬거리를 걱정해야 하는 주부들의 발길을 모으게 했기 때문으로 생각된다.

[변천]

1995년 충주시 목행동에 충주시 농수산물도매시장이 개설됨에 따라 충주야채시장의 상인들도 현 주소인 목행동 526-29번지[목행산단7로 24]로 옮겨가 1996년 6월 8일 시장을 형성하였다. 1995년 5월 충주야채시장번영회가 조직되었다.

[구성]

충주야채시장의 부지 면적은 6,758㎡, 건물 연면적은 4,070㎡이다. 이 중 매장 면적은 3,567㎡로 67개의 점포가 자리 잡고 있다.

[현황]

충주야채시장에서 주로 취급하는 시설채소는 2007년 734호의 농가가 181㏊의 재배 면적에서 9,646톤을 생산하여 호당 6351만 3000원의 소득을 올린 바 있다. 2008년 현재 충주야채시장번영회 회원은 35명으로 구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