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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1901771
한자 中原淸明酒
분야 정치·경제·사회/경제·산업,생활·민속/민속,생활·민속/생활
유형 특산물/특산물,음식물/음식물
지역 충청북도 충주시 중앙탑면 창동리 243[청금로 112-10]지도보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연화준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문화재 지정 일시 1993년 6월 4일연표보기 - 충주 청명주 충청북도 무형문화재 제2호 지정
문화재 지정 일시 2021년 11월 19일 - 충주 청명주 충청북도 무형문화재 재지정
문화재 지정번호 충청북도 무형문화재

[정의]

충청북도 충주시 중앙탑면 김해김씨 문중에서 전해 오는 민속주.

[개설]

청명주는 24절기의 하나인 청명일에 사용하기 위해 빚는 민속주로 충청북도 충주시 중앙탑면 창동리 김해김씨 문중기록인 『향전록』에 기록되어 있다. 남한강 유역의 순찹쌀과 재래종 통밀로 제조한 누룩만을 사용, 인삼·구기자·갈근·더덕·탱자 등을 가미하여 저온에서 약 100일 동안 발효, 숙성시켜 빚어지므로 알코올 농도가 높고 색·향·맛이 뛰어나다.

[연원 및 변천]

조선시대에 한강 상류의 범선 집결지인 충주 일대를 오가는 가객들이 즐겨 마시기 시작하였으며, 사대부들을 위한 손님 접대 및 명절과 기일에 제주로 애용하던 명주로 궁중에 진상하기도 하였다. 김해김씨 집안에서 전통의 가용주인 청명주의 전통을 4대째 이어오고 있던 중, 1993년 6월 4일 김영기가 청명주 제조기능보유자 및 충청북도 무형문화재 제2호로 지정받아 고유의 맛을 이어왔다. 현재는 김영기의 아들 김영섭이 2007년 10월 15일에 전수자로 인정고시되었다.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충청북도 무형문화재로 재지정되었다.

[제조방법 및 특징]

찹쌀 석 되를 깨끗이 씻어 가루를 낸 뒤 죽을 쑤어 식혀 누룩 세 홉과 밀가루 한 홉으로 술을 빚는다. 다음날 찹쌀 일곱 되를 깨끗이 씻어 쪄서 식힌 뒤 물을 섞어 잘 뭉개 독 밑에 넣고 찬 곳에 두었다가 7일 뒤 위에 뜬 것을 버리면 완성된다. 소요 시간은 주발효기간 15일, 후발효기간 35일, 후숙기간 50일로 총 100일 정도가 걸린다. 이러한 제조방법은 『주방문』, 『음식보(飮食譜)』, 『술만드는 법』, 『임원경제지』, 『양주방』 등의 문헌에 수록되어 있다.

[현황]

중원 청명주는 충주의 대표적인 민속 향토주로서 현재 충청북도 충주시 중앙탑면 창동리 243번지[청금로 112-10]에 있는 청명주양미사에서 주로 생산, 판매하고 있다.

[참고문헌]
  • 충주시청(http://www.cj100.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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