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북도 충주시 안림동에 있는 공공 의료기관.

[설립목적]

충청북도 북부 지역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지역 보건 의료의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변천]

1937년 도립 청주병원 충주분원으로 설립되어 1940년 도립 충주의원으로 승격되었으며 1952년 도립 충주병원으로 독립하였다. 1983년 충청북도 지방공사 의료원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에 따라 지방공사 충청북도 충주의료원으로 전환되었다. 2012년 5월 2일 현재의 위치인 충청북도 충주시 안림로 239-50[안림동 134]으로 신축 이전하였다.

[주요사업과 업무]

가정의학과, 건강관리과, 내과, 마취통증의학과, 비뇨기과, 산부인과, 직업환경의학과, 신경외과, 안과, 영상의학과, 외과, 응급의학과, 이비인후과, 소아청소년과, 정형외과, 진단검사의학과, 치과, 재활의학과 등 총 18개의 진료과를 개설하여 운영하고 있다.

[활동사항]

복권 기금으로 외국인 근로자를 비롯한 의료 혜택의 사각지대에 있는 사람들에게 무료 진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소외 계층을 위한 무료 진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현황]

조직은 원장 아래 감사와 이사회, 그 아래 기획홍보부, 관리부, 간호부, 진료부와 각 위원회를 두고 있으며 의사 32명, 간호사 175명, 의료기사 41명 등 총 350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기획홍보부는 기획홍보팀, 관리부는 총무팀·원무팀·의료정보팀·시설장비팀·특수사업팀으로, 간호부는 병동간호팀·외래간호팀으로, 진료부는 심혈관센터·소화기센터·급성뇌졸중센터·건강증진센터로 구성되어 있다.

[의의와 평가]

1983년 지방 공기업으로 전환된 이후 방만한 경영과 기업 정신 결여 등으로 누적되는 경영 적자로 공공 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였으나 1999년 이후로 전국 공공 의료기관 중 유일하게 9년 연속 흑자 경영을 이룩하는 등 최고의 공공 의료기관으로 거듭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