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북도 충주시 주덕읍 신양리에 있는 가족문제 상담소.

[개설]

가족행복상담연구소 소장 홍연희는 목회 활동과 병행하여 약 15년 동안 가정과 육아, 청소년 문제에 대한 상담활동을 해왔다. 그러다가 2005년 2월 교회가 지역사회에 이바지할 방법을 모색하던 중 가정폭력, 성폭력 등 가족문제를 합법적인 절차를 통해 해결하고자 설치한 것이 가족행복상담연구소이다.

[설립목적]

이기주의적 사회풍조로 인해 가정에서도 가족 간의 배려와 헌신이 적어지는 현실과 관련하여 참된 행복의 가치를 재정립하여 추구할 필요가 커지고 있다. 가족 구성원 한 사람 한 사람이 행복을 느낄 때 그 가정이 행복해지고 사회가 건강해진다는 신념으로 건강한 개인, 건강한 가정, 건강한 사회를 지향하며 교육과 상담활동을 하고자 가족행복상담연구소를 설립하였다.

[변천]

가족행복상담연구소는 2005년 9월 1일에 주덕침례교회 지하층 36㎡에서 시작되었다. 처음에는 농촌 지역에서 일을 할 수 있을까 반신반의했는데 의외로 찾아오는 상담자가 늘어났다. 2005년 12월 30일 가정폭력상담소로 등록을 마쳤다. 2006년 자체 상담뿐만 아니라 예방교육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학교와 직장, 주민들을 대상으로 예방교육에 적극 나섰다. 이를 위한 인재 양성을 위해 같은 해 6월과 7월 한국상담사협의회와 제휴해 상담사 양성교육과 웃음치료 레크리에이션 지도자 양성교육을 실시하였다.

[주요사업과 업무]

가족행복상담연구소는 ① 가정폭력, 성폭력, 인터넷 중독 예방교육 및 사례 상담, ② 결혼이민자가정 상담 및 교육, ③ 상담에 관련된 검사 실시, ④ 신앙상담 등의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상담자의 효율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 개인상담과 집단상담, 학교상담을 통해 상담자의 문제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문제를 해결하거나 치료하는 것을 돕고 있다.

또 교육 사업으로 아버지 학교, 결혼 예비자학교, 부부교실, 상담원 양성교육, 학부모 교육 등을 통해 가정의 중요성과 원만한 부부생활, 자녀 교육에 대한 학부모의 자세, 결혼생활의 지혜 등을 교육함으로써 가정 행복에 이르는 다각적인 접근을 모색하고 있다.

[현황]

가족행복상담연구소는 사무실 면적 36.3㎡, 소장 1명과 직원 1명으로 이끌어나가고 있다. 2008년 5월 30일까지 36회의 강의와 212회의 상담 실적이 있다. 이용방법은 가정폭력이나 성폭력의 경우 상담소에 연락하여 도움을 청하면 된다. 기타 문제는 직접 내방하거나 전화로 상담요청을 하면 된다. 상담시간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충주에서 서울·청주 방면으로 12㎞ 정도 떨어진 주덕읍의 주덕침례교회 부설 상담소를 찾으면 된다.

[의의와 평가]

농촌 지역에서도 가족행복상담연구소와 같은 소규모의 상담활동이 활성화되어야 한다는 점에서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