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북도 충주시 소태면에 있는 노인 요양 시설.

[설립목적]

노인성 질환을 겪는 노인들에게 간병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원만한 생활 유지는 물론 여생을 편안하게 보낼 수 있도록 도와주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변천]

1995년 12월 15일 노인 장기 요양소로 설립되었다. 2008년 5월 31일 국민연금관리공단에 의해 노인 장기 요양 기관으로 지정받았다.

[주요사업과 업무]

건강관리를 위해서 걷기, 요가, 스트레칭 등의 운동을 시행하고 있다. 매일 수시로 간호사가 기본적인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촉탁 의사가 주 1회 진료를 한다. 노인들의 정서적 안정을 위해 예배, 노래 부르기, 기도회, 위문 공연을 하는 한편, 퇴행된 신체 기능의 악화 방지와 점진적 회복을 위해 간단한 작업, 공예, 미술, 종이 접기 등도 병행하고 있다.

사회로부터 버림받고 있다는 소외 의식을 해소시키기 위해 인근 관광지 나들이, 시장 보기, 지역 행사 참여하기 등의 프로그램을 운용하고 있다. 무엇보다도 생일이나 명절에 상 차려 드리기, 경로잔치, 어버이날 행사, 성탄 행사 등을 통해 가족으로부터의 소외감을 최대한 줄여나가기 위해서 노력하고 있다.

[현황]

벧엘의 집 건물은 대지 248㎡, 연 면적 80㎡의 규모이다. 2008명 현재, 원장 1명, 시설장 1명, 생활복지사 1명, 간호사 1명, 생활지도원 2명이 근무하고 있고, 요양 노인 수는 13명이다. 가는 길은 충주에서 국도 19호선을 이용하여 목계를 지나 구룡삼거리에서 덕은 방면으로 접어들어 5분 정도 가면 도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