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북도 충주시 문화동에 있는 한국기독교장로회 소속 교회.

[설립목적]

하나님을 구세주로 믿음을 고백하고 그 믿음으로 이 땅에 구세주의 뜻을 전하고 구세주의 뜻을 이루며 구세주의 뜻에 합당한 삶을 통해 천국에 이르게 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변천]

1981년 4월 19일 충주중앙교회에서 170명의 신도와 고종명 목사를 중심으로 당시 충주시 여성회관 3층에서 첫 예배를 드림으로써 설립되었다. 탄금대공원 등에서 야외예배를 계속하다가 5월 3일 문화동 644-1번지의 188㎡ 지하실을 얻어 제1성전으로 입당예배를 드렸다. 1982년 7월 11일 제2의 성전으로 충인동 94-1번지의 2층 495㎡를 임대하여 옮겼고, 1984년 7월 15일 문화동 710-3번지의 대지 2.013㎡와 건물 825㎡를 매입해 교회로 개축을 하여 제3성전을 마련하였다.

현재의 제4성전은 1994년 문화동 2341번지[사직산6길 9]에 지하 1층, 지상 4층의 건물을 마련해 입당하였다. 그 후 주차장 부지를 확장했으며, 5채의 아파트를 구입하거나 임대해 교역자의 사택으로 제공하고 있다. 교회는 세 차례의 장로장립과 한 차례의 안수집사 취임식을 가졌으며, 2003년 설립자 고종명 목사의 소천으로 제2대 박유철 목사가 부임해 현재에 이르고 있다.

[활동사항]

복음의 능력으로 하나님의 자녀가 된다는 말씀에 따라 대중 메시지는 주일 설교 예배를 통해 전달된다. 직분자에 대한 메시지는 주일 찬양예배, 수요예배, 금요기도회, 새벽기도회를 통해 전달하여 말씀이 사는 교회를 지향하고 있다. 도심에 있는 교회 특성상 지역을 섬기는 사역을 감당키 위해 교회 주차장의 확보와 이의 지역주민에 대한 평일의 무료개방을 비롯해 미자립교회와 개척교회, 봉사기관, 선교기관 30여 곳을 지원하고 있으며, 앞으로 100곳을 지원할 비전을 향해 꾸준히 기도하고 있다.

새 신자로부터 교회 지도자가 되기까지 한 개인에 대한 비전과 보살핌을 지속적으로 가져 신앙 성공이 인생 성공이 되게 하고, 교구정착 전까지 새 신자 교역자 사역팀을 두어 관리하고 있다. 신앙의 정도에 따라 기초성경반, 중급반, 고급반으로 구분하여 성경공부를 활성화시키고 있다.

[현황]

2008년 6월 1일 기준 교회 부지 2,755㎡, 총 건축면적 4,151㎡의 시설을 갖고 있으며, 교인수는 총 1,880명이다.

[의의와 평가]

충주서남교회는 1994년 한국기독교장로회 제70회 총회와 2001년 제76회 총회를 두 번이나 개최할 정도로 교세가 큰 교회이다. 특히 충주 지역에서 손꼽히는 교회로 교회설립 30년 미만의 교회로서 이름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