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충청북도 충주시 연수동에 있는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교단 소속 교회.

[설립목적]

그리스도를 영접하지 못해 구원받지 못한 사람들의 영혼을 구원해 하늘나라로 인도 함을 받아 영생의 삶을 살도록 하며, 하나님의 부름을 받은 백성으로 사명을 다하게 하고자 고(故) 김광렬 장로의 후원을 받아 교회를 설립하게 되었다.

[변천]

1979년 11월 22일 충주시 교현동 508번지 지하 22평을 80만 원 전세로 임대해 순복음 중원교회를 창립하면서 시작되었다. 개척한 교회는 늘어나는 교인을 감당하기 위해 1년 만에 인근에 100평의 부지를 마련하게 되었고, 같은 해 12월 21일 그곳에 지하 18평, 1층 60평의 성전을 건축하고 입당했다.

1981년 4월 6일에는 순복음 샛별선교원을 개원하게 되었는데, 선교원은 오늘날의 유치원이나 어린이집 같은 것으로 충주에서는 선구적인 선교의 모습이었다. 교회 설립 4년 만인 1983년 10월 2일에는 순복음 중원교회를 순복음 세광교회로 개명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1985년에는 3월 5일 교현동 388-3번지에 대지 41평 삼부연립 마동 202호를 사택으로 구입해 교회 부흥의 가속도를 더해갔다. 교회 창립 10주년이 되는 1989년 4월 17일에는 기념사업으로 청주시 내덕2동 414-15번지에 교회를 개척하여 선교하는 교회로서의 사명을 더해갔다.

1992년 6월 24일에는 해외 선교사업으로 필리핀 바퀴오에 카리손 세광교회를 건축하고 입당하기에 이르렀다. 3차 선교사업으로 2003년에는 교회 창립 24주년을 맞아 경기도 안산시 와동에 순복음 안산세광교회를 세워 하나님께 봉헌하는 등 교회 개척에도 남다른 정성을 다해왔다.

세광교회는 1994년 5월 30일 연수동 455번지 지금의 성전 대지 400평을 매입하고, 5년 만인 1999년 12월 20일 새 성전을 완공하여 입당예배를 드렸다. 소외계층에 대한 이웃사랑의 실천으로 1992년부터 지체장애자에게 10대의 휠체어를 기증한 것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5차례에 걸쳐 25대의 휠체어와 2대의 전동 휠체어를 기증하는 등의 사업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

[주요사업과 업무]

선교사업으로서 선교사 생활비 후원사업, 국내 미자립 교회 목회자 생활비 후원, 해외선교사 파송(남아공), 교회 개척(청주·안양·필리핀)의 활동을 하고 있다. 또 장학하는 교회로서 신학생 장학금 지원, 신명중학교 장학금 지원(1985년부터 지금까지)을, 봉사하는 교회로서 생명의 전화, 충주 구치소, 충주 소년원, 기아대책 등의 기구 후원사업, 장애자 돕기 사업 등을 하고 있다.

[현황]

2008년 3월 1일 기준으로 목사 2명, 장로 2명, 전도사 2명의 목회자와 교인 220명이 등록되어 있다. 교회 대지는 1,665㎡, 건물은 2층 990㎡ 규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