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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1902572
한자 迎日鄭氏
영어의미역 Yeongil Jeong Clan
이칭/별칭 연일정씨(延日鄭氏),오천정씨(烏川鄭氏)
분야 성씨·인물/성씨·세거지
유형 성씨/성씨
지역 충청북도 충주시
집필자 최일성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세거지 충청북도 충주시 노은면 수룡리
집성촌 충청북도 충주시 노은면 수룡리
입향시기/연도 1630년대
성씨시조 정종은
입향시조 정경연

[정의]

정종은을 시조로 하고 정경연을 입향조로 하는 충청북도 충주시 세거 성씨.

[연원]

영일정씨는 정종은(鄭宗殷)을 시조로 한다. 정종은은 신라 6촌 중 취산진지촌의 촌장 지백호의 후손으로 신라 태종무열왕 때 사정부간관을 지내고 김유신과 함께 삼국 통일에 공을 세운 인물이다. 정종의 후손 정의경(鄭宜卿)이 영일현 호장을 지내고 영일백에 봉해졌으므로 후손들이 영일을 본관으로 삼았다.

이후 후대로 내려오면서 고려 의종 때 추밀원지주사를 지낸 정습명(鄭襲明)을 파조로 하는 지주공파와 고려 때 감무를 지낸 정극유(鄭克儒)를 파조로 하는 감무공파로 분파했다. 지주공파의 대표적 인물은 포은 정몽주(鄭夢周)이고, 감무공파는 조선시대 송강 정철(鄭澈)이 있다. 영일정씨는 고려시대에 문과 급제자 3명, 조선시대에 문과 급제자 119명, 무과 급제자 17명, 재상 5명, 공신 1명, 대제학 6명, 청백리 4명을 배출하였다.

충주에 입향한 영일정씨는 영의정을 지낸 정호(鄭澔), 상의원정을 지낸 정인(鄭潾), 상의원별제를 지낸 정필(鄭泌), 영동현감을 지낸 정진(鄭津), 이조좌랑을 지낸 정서하(鄭瑞河), 한성부판관을 지낸 정희하(鄭羲河), 세자시강원문학을 지낸 정재신(鄭在信), 교리를 지낸 정재형 등을 배출했다.

이외에도 이조판서를 지낸 정실, 의성현령을 지낸 정재중(鄭在中), 예안현감을 지낸 정재성(鄭在誠), 돈령부도정을 지낸 정겸환(鄭謙煥), 대사간을 지낸 정지환(鄭趾煥), 이조판서를 지낸 정해윤(鄭海崙), 이조참판을 지낸 정하원(鄭夏源), 이조참의를 지낸 정세원(鄭世源), 탁지부 세무서장을 지낸 정운한(鄭雲漢), 국회의원을 역임한 정운근(鄭雲根) 등이 있다.

[입향경위]

송강 정철(鄭澈)의 증손자로 청안현감을 지낸 정경연(鄭慶演)이 병자호란을 피해 1630년대 현 충주시 노은면 수룡리로 이주하면서 세거하게 되었다.

[현황]

통계청 자료에 의하면 충주시에 거주하는 영일정씨는 2000년 기준 705가구, 2,289명으로 조사되었다. 영일정씨는 2008년 현재 영일정씨 수룡리 집성촌에 15가구를 비롯하여 충주시 전역에 걸쳐 살고 있다.

[관련유적]

이조판서를 지낸 정실의 묘가 충주시 동량면 대전리에 있고, 「정호 영정」을 후손 정태천이 보관하고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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