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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원어린이집이 된 풍덕회관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19C020203
지역 충청북도 충주시 주덕읍 제내리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이성호

1971년 초 출향인사인 이달영 원장(당시 강릉에서 동인의원 운영)이 고향에 온 기회에 우연히 회관 이전 문제가 화제가 되었다. 마을의 공공건물이 모두 숲거리에 있으나 유독 공회당만이 떨어져 있어 불편을 겪고 있었으므로 마을주민들이 옮겼으면 하는 바람을 가지고 있음을 알게 된 것이다. 그리하여 그 이전 비용으로 30만원을 희사하겠다고 하였다. 이것이 계기가 되어 이상립(충주에서 충일약국 운영)이 30만원, 재일교포 이낙영이 10만원을 출연해 줌으로써 회관 건립이 본격적으로 추진되기에 이르렀다.

그리하여 풍덕회관은 1971년 새마을 운동 1차연도 사업으로 착공하였다. 처음 50평 규모로 짓기로 계획하였으나, 마을 총회에서 30평 규모로 축소할 것을 합의하였다. 양어장을 메워 부지를 마련하고, 3월 15일 공사를 시작하여 6월 9일 완공하였다. 이 건물의 공사에는 이진호가 2만원, 새마을 사업용 시멘트 335포대, 상금 15만원이 추가되었고 연인원 630명이 투입되었으므로 총 공사비가 1,233,900원이었다. 상금은 도내에서 처음으로 새마을 회관을 건립하였기 때문에 받은 것이었다.

풍덕회관은 새마을 사업의 본부가 되었으며, 마을금고와 개발계 사무실로도 병용되었다. 이후 결혼식장, 회갑연 장소로도 활용되었으며 부락총회, 반공 교육장, 영농 교육장, 예절 교육장, 부녀회 연수장, 의료 봉사장, 반상회의 장소로도 이용되었다. 현재는 이러한 행사들이 1996년에 건립된 풍덕문화생활관에서 행해지고 있다.

그 후 이 건물은 중원군에서 1981년 3월 5일부터 ‘새마을 유아원’이란 유치원으로 활용하여 유아교육의 산실이 되어 오다가 건물이 낡아 새로 신축하였다.

2008년 3월 1일 착공하여 6월 30일 완공 예정인 중원어린이집은 충주시 직영으로 운영되며 117평의 면적에 보육실 6, 사무실 1, 유희실 1, 주방 1, 자료실 1, 화장실 2개소를 갖춘 최신 시설이 될 것이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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