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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19E020205
지역 충청북도 충주시 신니면 마수리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이상기

농악대는 꽹과리를 치는 상쇠가 이끌어간다. 그리고 부쇠가 상쇠의 리듬에 맞춰 박자를 맞춰 간다. 새납으로 불리는 태평소는 농악에서 유일한 관악기로 가락을 담당한다. 최근에는 태평소를 부는 사람이 없어 태평소 없이 농악을 운영하기도 한다. 사물 중 나머지 셋인 장구와 북 그리고 징은 기본이 2명씩이다. 이중 북은 4명이 치는 경우가 많으나, 상황에 따라 3명이 되기도 한다.

농악대: 꽹과리(2명:상쇠, 부쇠), 태평소(새납:1명), 장구(2명), 북(4명), 징(2명), 깃발(2개:농자천하지대본, 탄금대 방아타령)

마수리 농요에 동원되는 기구는 대부분 여성 노작요를 하는데 쓰인다. 동원기구로는 벼를 찧는 연자방아, 디딜방아, 절구 그리고 연자방아를 돌리는 인조 소가 있다. 그리고 홀치기, 홑찢게, 채상틀, 도리깨는 벼를 털거나 나락을 분리하는 기구이다. 비와 갈퀴, 수수깽이는 벼를 쓸어 담는 도구이다. 그리고 화롯불을 담는 불씨는 불씨를 보관한다는 의미와 함께 담뱃불을 붙이는 도구로 사용된다.

동원 기구: 연자방아, 디딜방아, 절구, 홀치기, 홑 찢게, 채상틀, 인조 소, 도리깨, 키, 비, 갈퀴, 수수깽이, 불씨(화롯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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