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학생반공총궐기대회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40008146
한자 慶北學生反共總蹶起大會
분야 역사/근현대
유형 사건/사건·사고와 사회 운동
지역 대구광역시 북구 태평로 161[칠성동2가 302-155]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김일수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발생|시작 시기/일시 1949년 9월 20일연표보기 - 경북학생반공총궐기대회 개최
발생|시작 장소 대구역 - 대구광역시 북구 태평로 161[칠성동2가 302-155]지도보기
성격 반공대회

[정의]

1949년 9월 20일에 대구역 광장에서 학도호국단 학생감찰부의 주최로 열린 학생 반공 집회.

[개설]

경북학생반공총궐기대회는 1949년 학도호국단 결성 이후 학도호국단 학생감찰부가 개최한 첫 행사로 열린 반공 집회였다.

[역사적 배경]

경북학생반공총궐기대회는 1949년 6월 이승만의 일민주의에 입각한 반공주의를 바탕으로 한 학도호국단 창단에서 비롯되었다. 그 뒤 1949년 9월 20일에 대구의 학도호국단 학생감찰부가 대구역 광장에서 북한의 8월과 9월 총공세에 맞서 반공 이념 강화를 위하여 경북학생반공총궐기대회를 개최하였다.

[경과]

1949년 9월 20일에 열린 경북학생반공총궐기대회는 ‘타파하자 38선’, ‘타도하자 공산당’, ‘학생의 힘으로 38선을 타파하자’ 등의 표어 아래 대구의 15개 학교 남녀 학생과 4개 대학의 대학생 등 2만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대회는 이창우의 사회로 개회가 선언되고, 국민의례에 이어 최재원의 개회사로 진행되었다.

대회에서는 ‘반공성토문’이 낭독되었다. ‘반공성토문’은 ‘공산주의자를 성토하면서 이런 적색분자의 모략에 속지 말고, 공산주의자와 투쟁하여 조국을 재건하자’는 내용이었다.

[결과]

경북학생반공총궐기대회는 이후 학생감찰부 활동으로 이어져 학생감찰부가 경상북도의 안동, 경주, 포항, 김천, 의성, 상주에 지구 분대를 결성하였다.

[의의와 평가]

경북학생반공총궐기대회는 1949년 학도호국단 시행 이후 대구 학생감찰부가 개최한 반공 대회이며, 학원이 정부의 반공주의를 실현하는 정치 현장으로 변화하는 데 일조하였다.

[참고문헌]
등록된 의견 내용이 없습니다.
네이버 지식백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