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40000176
한자 龍頭-
영어공식명칭 Yongdu Rock
이칭/별칭 용두암(龍頭巖)
분야 지리/자연 지리
유형 지명/자연 지명
지역 대구광역시 남구 봉덕동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전영권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전구간 용두바위 - 대구광역시 남구 봉덕동 지도보기
성격 바위

[정의]

대구광역시 남구 봉덕동 앞산 고산골 입구에 있는 하식애(河蝕崖).

[개설]

대구광역시 남구 봉덕동 앞산 고산골 입구에서 신천으로 돌출하여 있는 하식애를 ‘용두바위(龍頭바위)’라 하였다. 신천을 과거에는 용두방천이라고도 불렀는데, 용두방천을 따라 발달하는 용두산[앞산의 일부분] 기슭의 풍화동굴과 하식애는 예로부터 기복신앙의 대상지였다. 특히 용두바위 상부에는 통일신라 때 축조된 것으로 보고된 용두토성이 있다. 용두바위가 있는 능선부를 용두산으로 부르는 것도 용두바위에서 기인한다. 특히 앞산을 용의 산으로 보는 것도 용두바위의 영향이 크다. 고문헌에는 해질 무렵 용두바위에서 바라보는 낙조의 경관을 한시로 읊은 ‘용두낙조(龍頭落照)’가 전해온다.

[명칭 유래]

앞산 고산골 입구에 신천으로 돌출하여 있는 하식애 모습이 마치 용의 머리를 닮았고, 용이 신천으로 향하는 모습을 보인다는 데에서 용두바위가 유래되었다.

[자연환경]

중생대 백악기 호수에서 형성된 퇴적암인 용두바위는 백악기 말 화산활동으로 인한 열과 압력으로 단단해진 변성퇴적암으로 이루어졌다. 변성퇴적암으로 이루어져 단단한 용두바위는 비교적 침식에 강하여 산지로 남게 되었다.

[현황]

예전에 용두바위 일대는 기복신앙 대상지였으나 대구에서 가창, 청도로 이어지는 신천고가도로 건설로 인하여 부분적으로 훼손되었다. 관리도 부실하여 곳곳이 균열되어 있다. 현재도 길일(吉日)에는 촛불기도를 위하여 용두바위를 방문하는 사람들을 가끔 볼 수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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