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대구광역시 수성구 황금동에 있는 황금2동 관할 행정 기관.

[개설]

대구광역시 수성구청에 속하는 황금2동 행정복지센터는 법정동인 황금동 일부를 관할하는 행정기관이다.

[설립 목적]

황금2동 행정복지센터는 각 행정동의 기존 주민센터 기능에 해당하는 민원 등 행정 사무 처리를 중심으로 하면서, 더 나아가 주민을 위한 복지, 문화, 정보, 취미 등의 문화 서비스 기능을 더하는 편의 시설을 제공함으로써 주민 자치를 실현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변천]

1976년 12월 23일 경상북도 대구시 동구 황금동 동사무소로 설립되었다. 1992년 9월 1일 황금동이 황금1동과 황금2동으로 분리됨에 따라 황금2동 사무소로 개편되었다. 2007년 9월 1일 황금2동 주민센터로, 2016년 황금2동 행정복지센터로 이름이 바뀌었다. 2021년 12월 대구광역시 수성구 황금동 541-2에서 황금동 689-4로 청사를 신축, 이전하였다.

대구광역시 수성구 황금동은 본래 대구부 수북면(守北面) 지역으로 황청리(黃靑里)라 하다가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 시, 황청동(黃靑洞)이 되어 경상북도 달성군 수성면에 편입되었으며, 1938년 10월 1일 대구부에 편입되었다. 임진왜란이 일어났을 때 의병장 손처눌(孫處訥)이 마을을 개척하여 곡식을 심으니 푸른 산이 주위를 에워싸고 들녘의 곡식이 황금 물결을 이룬다 하여 ‘황청(黃靑)’이라 하였으나, 저승의 다른 말 황천(黃泉)과 이름이 비슷하여 1977년 ‘황금동’으로 동명을 개칭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황금2동 행정복지센터는 지역 주민의 복리를 증진하고 주민의 의견 수렴을 통하여 지역 발전을 도모하기 위하여 다양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일반 행정에 관한 사항으로 선거, 단체 관리, 주민자치센터 운영, 기획, 정책 추진, 자치 행정, 관광, 의회 등의 업무를 수행하며, 일자리 경제, 도시 디자인, 전피화[전봇대에 피는 꽃] 사업, 자원 순환, 공원 녹지, 녹색환경, 민방위, 시정 견문, 문화 체육, 방역 업무 등을 수행한다. 가족관계 제신고, 농지 원부, 주민등록증, 청소년증, 주민등록 제신고, 가족관계 제증명, 거주 불명 등록, 전입, 전산, 본인 서명 사실 확인, 민원24와 같은 제증명 업무가 있고, 회계, 서무, 감사, 홍보 소통, 민원 여권, 교육지원, 청년·여성·가족, 토지 정보 등에 관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복지 업무 전반, 희망나눔운영회 운영, 복지 사각지대 발굴 및 민관 협력 총괄, 복지 자원 발굴 및 관리, 수급자 봉투, 긴급 지원, 이웃돕기, 양곡, 자활, 주거급여, 초·중·고 교육비, 보훈, 사회복무요원 관리, 전기차 관리 등과 같은 복지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현황]

황금2동 행정복지센터는 연면적 2,600㎡이며,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이다. 조직은 동장 아래 2개 팀으로 편성되어 모두 12명의 공무원이 근무하고 있다. 황금2동은 면적 1.16㎢이며, 2021년 9월 30일 현재 5,720세대, 1만 994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