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모동 돌무덤 전설」
메타데이터
항목 ID GC40006157
한자 顧母洞 - 傳說
분야 구비 전승·언어·문학/구비 전승
유형 작품/설화
지역 대구광역시 수성구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김석배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수록|간행 시기/일시 2009년 - 「고모동 돌무덤 전설」 대구광역시에서 발행한 『대구지명유래총람』에 수록
관련 지명 고모동 - 대구광역시 수성구 고모동 지도보기
성격 설화
주요 등장 인물 여자|남편
모티프 유형 훼절담|기자치성

[정의]

대구광역시 수성구 고모동의 자연부락인 고모동의 돌무덤과 관련하여 전하여 오는 이야기.

[채록/수집 상황]

「고모동 돌무덤 전설」은 2009년 대구광역시에서 펴낸 『대구지명유래총람』에 수록되어 있다.

[내용]

대구광역시 수성구 고모동에 돌무덤이 있었는데, 다음과 같은 이야기가 전한다.

옛날에 어떤 여자가 시집을 갔는데, 남편이 집안일에는 신경을 쓰지 않고 오직 공부만 하였다. 남편은 널어 둔 피와 나락이 빗물에 쓸려 가도 신경 쓰지 않고 공부만 할 정도였다. 여자는 더는 같이 살 수 없어서 다른 사람에게 시집을 갔는데, 새 남편 역시 공부만 하고 집안일에 전혀 신경 쓰지 않았다. 그러던 중 첫 번째 남편이 과거에 급제하였다. 소식을 들은 여자는 첫 번째 남편을 찾아가서 몸종을 하여도 좋으니 데려가 달라고 애원하였다. 그러자 남자는 여자에게 단지에 물을 가득 채워 오라고 하였다. 여자가 단지에 물을 채워 오자, 남자는 물을 바닥에 쏟아 버리면서 한번 쏟아진 물은 다시 담을 수 없다고 하였다. 여자는 엎질러진 물을 두 손으로 주워 담다가 죽었다고 한다.

자식이 없는 사람들이 돌무덤에 자식을 점지하여 달라고 빌기도 하였다고 한다.

[모티프 분석]

「고모동 돌무덤 전설」은 훼절담(毁節談)과 기자치성(祈子致誠)을 주요 모티프로 삼고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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