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서울특별시 동작구 사당동에 있었던 자연 마을.

[명칭 유래]

독골은 동작구 사당동 316-4번지 일대로 예부터 길이 험하고 도둑이 많아 도둑골이라 부르던 데서 유래한 이름이다.

[형성 및 변천]

독골 일대는 구릉지 사이로 골짜기가 깊고 지형이 험하여 도둑떼들이 자주 출몰하였다고 한다. 일제 강점기 이후 골짜기를 따라 취락이 발달하고 도시화가 진행되면서 과거 도둑골의 흔적은 남아있지 않다.

[자연환경]

독골은 서달산과 까치산 사이에 위치하였으며 낮은 골짜기 지형을 보인다.

[현황]

독골이 있던 지역은 주택이 밀집한 주거지역으로 변하였으며, 남서울농협하나로마트 남성점과 KCC아파트 등이 위치해 있다. 인근의 사당로16길을 중심으로 근린형 상가들이 집중되어 있다. 한편 독골이 있던 사당동 인근에 있던 들판을 ‘독굴부리쟁이’로 부르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