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서울특별시 동작구 신대방동 보라매공원에 있는 생태다리.

[명칭 유래]

보라매 생태다리는 다리가 건설되어 있는 보라매공원에서 유래한 이름이다.

[제원]

보라매 생태다리는 목재로 만들어진 다리이며, 길이가 30m, 폭이 3.3m인데, 실사용 너비는 1.5m 정도이다.

[건립 경위]

생태다리는 도로나 댐 등의 건설에 따라 생태계가 단절되는 것을 막고, 야생동물이 이동할 수 있도록 인공적으로 만든 다리이다. 그러나 보라매 생태다리는 2010년 12월 보라매병원과 보라매공원을 잇기 위해 건립된 것으로, 보라매병원의 입원 환자들이 보라매공원을 산책할 수 있도록 산책로와 함께 조성되었다. 보라매병원 환자들 외에도 인근 주민들의 산책로로 이용되고 있다.

[현황]

2012년 12월 10일 동작구에서 ‘일곱가지 동작이야기길’이라는 명칭으로 7개 코스로 이루어진 동작충효길을 조성하였다. 동작충효길은 코스마다 이름과 테마를 달리하고 있다. 이 중 보라매 생태다리는 제5코스 2.7㎞의 보라매길 구간의 중간 지점에 있다.

보라매길은 신대방삼거리역에서부터 보라매e편한세상아파트, 보라매병원 입구, 보라매 생태다리, 기상청 입구, 농심 입구를 거쳐 보라매역에 이르는 구간이다. 보라매 생태다리의 아래로는 보라매로5길과 여의대방로22나길이 이어지며, 보라매병원 주차장과 동작아트갤러리, 동작구시설관리공단과도 통한다.

보라매 생태다리의 동쪽으로는 보라매병원 후문과 주차장, 관악종합노인복지관 등으로 통하고, 서쪽으로는 보라매병원 북동산을 거쳐 시립동작청소년성문화센터, 테니스장, 공영주차장 등으로 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