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82011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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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放送 |
영어공식명칭 | Broadcasting |
분야 | 문화·교육/언론·출판 |
유형 | 개념 용어/개념 용어(일반) |
지역 | 서울특별시 동작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허민석 |
[정의]
서울특별시 동작구에 있는 방송국에 대한 개관.
[개설]
동작구에서는 현대HCN동작방송을 통해 구정 정보와 지역주민들의 소식을 전파, 공유하기 위한 지역 TV 유선방송이 실시되고 있으며, 동작 FM과 같은 주민 참여형 미디어가 만들어져서 다양한 지역 문화프로그램이 개발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동작구 내에는 CTS기독교TV를 비롯한 여러 종교의 방송국이 위치하여 방송매체를 통한 교리 및 복음 전파의 역할을 하고 있다.
[현대 HCN 동작방송]
현대HCN동작방송은 동작구 내 지역 유선방송국이다. 시작은 1988년 설립된 주식회사 동작유선방송국이었으며 1995년 3월부터는 정부의 허가를 받아 종합중계유선방송 동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디지털 방송과 초고속 인터넷, 인터넷 전화 등의 서비스를 제공함은 물론, 각종 TV 프로그램을 제작하여 동작구민에게 유익한 정보를 전달하고자 힘쓰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로, ‘지역정보 게시판’을 통해 동작구 내 소식을 전파하는 한편, 「열린세상 시청자VJ」나 「팸튜브」 같은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주민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시도하고 있다.
[동작FM]
2013년 1월 개국한 동작FM은 팟캐스트와 유튜브, SNS를 기반으로 활발한 방송 활동을 벌이고 있다. 현재 스튜디오는 동작구 노량진로8길 46에 위치하고 있다. 동작FM에서는 지역주민들이 직접 지역의 역사와 이슈, 생활정보 등을 담은 마을방송을 제작하고 있으며, 미디어 리터러시나 청소년진로체험 등과 관련된 교육 및 강좌를 열기도 한다. 뿐만 아니라 노량진 청년 토크콘서트나 동작구 문화예술인 초대석 「동작다방」 같은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지역 문화예술에 대한 주민의 관심을 제고하고 있으며, 동작구를 홍보, 소개하는 출판물을 간행하고 스튜디오를 대관하는 사업까지 진행하고 있다. 2020년에는 서울시 마을미디어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동작구 내 다양한 마을 단체와 주민 모임들을 대상으로 미디어 컨설팅 및 교육, 장비, 공간, 기술 지원을 담당하고 있다. 이러한 활동을 바탕으로 2020년 9월 ‘2020년 서울공동체상’ 공간부문에서 수상하기도 하였다.
[동작구 소재 종교 방송]
동작구 흑석동에는 종교 관련 방송국도 있는데, 2000년부터 2015년까지 원불교의 라디오 방송국인 원음방송이 자리했었다. 원음방송은 2015년 본사를 양천구 목동의 방송회관으로 옮겼다. 기독교 방송으로는 CTS기독교TV가 노량진에 본사를 두고 운영하고 있다. 1995년 설립된 CTS기독교TV는 최초의 기독교 텔레비전 매체로서 노량진의 본사를 포함해 전국 21개, 해외 3개의 지사를 두어 TV를 통한 복음 전파 활동에 매진하고 있다. 각종 예배 프로그램을 다수 편성하고 있으며, 「CTS 뉴스」, 「한국교회를 논하다」와 같은 교양 프로그램도 방영하고 있다.
[평가와 의의]
동작구 내 여러 방송 사업 및 프로그램들은 지역주민들 사이의 교류와 소통을 활성화하는 데 기여하고,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의 개발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