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10038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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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음역 | Jannamugol |
영어의미역 | Jannamugol Village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충청북도 음성군 음성읍 용산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근태 |
[정의]
충청북도 음성군 음성읍 용산리에 있는 자연 마을.
[개설]
음성읍에서 북쪽에 위치해 있으며, 동쪽은 가섭산, 서쪽은 신천리, 남쪽은 읍성읍 소재지, 북쪽으로는 신니면 광월리와 각각 접하고 있다.
[명칭유래]
잣나무골은 새터 동북쪽에 있는 마을로 예전에 잣나무가 많아서 붙여진 이름이다.
[형성 및 변천]
본래 음성군 동도면 지역이었으나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탄현리·월곡리·중산리·용추리·사인동을 병합하여 용추리의 ‘용’자와 중산리의 ‘산’자를 따서 용산리라 해서 음성군 음성면에 편입되었다. 1956년 8월 음성면이 음성읍으로 승격됨에 따라 한 개의 동리가 되었다. 1973년 7월 1일 중원군 신니면 광월리의 무수막이 용산리에 편입되었으며, 1993년 건지봉·외딴말·죽말을 따로 떼어 용산2리로 하고 새터·잣나무골·지검말은 용산6리로 분리되었다.
[자연환경]
가섭산 북쪽에 봉학산이 있는데 산의 형태가 백학이 짝을 이루어 나는 형이라 한다. 봉학골에서 신니면 선당리로 가는 고개는 소의 질마같이 생곁다 하여 질마재라 부르고 질마고개 북쪽에는 옛날에 은을 캐던 은패기가 있다. 호랑이 안방골·중산골·삼태미골이 있고, 대나무가 많은 대밭양지가 있다. 봉학골은 음성군의 휴양림으로 삼림욕장 맨발 등산로가 있고, 위에는 용산리 저수지가 있다.
[현황]
전형적인 농촌 마을이다. 저수지 위로 계곡이 좋아 휴양림으로 개발하여 삼림욕장 맨발 등산로와 조각공원이 있어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다. 주요 마을로는 용추·생골·큰골·거린내·죽말·지검말·건지봉·뒤뜰·목골·외딴말·무수막·광벌·샛터·잣나무골이 있다.
봉악골에 있는 상봉악 절 터는 고려 말에 건립되어 조선시대에 폐사되었다고 하는데, 절에 빈대가 많아서 폐사되었다고 한다. 탑 부재 몇 점이 전하고 있다. 도로로는 음성읍에서 북쪽의 충주시 신니면으로 이어진 지방도 318번이 새터를 지나 북동쪽 봉화골로 이어지는 지방도 204번과 연결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