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1014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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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電力産業 |
영어의미역 | Electric Power Industry |
분야 | 정치·경제·사회/경제·산업 |
유형 | 개념 용어/개념 용어(일반) |
지역 | 충청북도 음성군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성식 |
[정의]
충청북도 음성군에서 전기 에너지를 생산하여 공급·판매하는 산업.
[개설]
전력산업은 발전(發電)을 통하여 전기를 생산·송전·판매하는 사업이다. 전기는 추상적인 상품이라는 특성 때문에 관리·경영면에서 고도의 기술을 필요로 하며, 저장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수요·공급의 조절에 어려움이 있다. 종래에는 주로 수력·화력 발전에 의존했으나 현재는 우라늄 등을 이용하는 원자력 에너지의 비중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 대규모 설비·투자가 요구되고 공익 사업의 성격이 강하여 기간 산업(基幹産業)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변천]
우리나라의 전력산업은 1898년 한성전기회사의 설립으로부터 시작되어 소규모 전기 사업체들의 지역 독점 체제로 유지되었다. 그러나 일제강점기 말 전력산업 사업체 간의 통폐합이 이루어졌으며, 발전과 송전을 맡은 조선전업과 배전 부문의 남선전기, 경성전기 등 3사 체제로 1960년대 이전까지 지속되었다. 1960년대 본격적인 경제 개발 정책의 추진을 위해 전력의 안정적인 확보 및 공급이 요구되면서 이들 3사는 1961년 한국전력주식회사로 합병되었다.
우리나라 전력산업 구조의 중요한 특징 중의 하나는 전국 독점 체제라는 점이다. 한국전력공사가 발전, 송전, 배전 및 판매를 수직적으로 통합한 독점 체제로 운영되고 있는 것이다. 발전 부문에서는 한국전력공사 이외에도 한화에너지, 한국수자원공사 등의 발전 사업자가 있으나 한국전력공사가 발전 시장의 94.2%를 점유함으로써 발전 부문에서도 사실상 독점적 지위를 차지하고 있다.
충청북도 전력산업의 경우 1912년 2월에 이미 청주전기(주)가 발족되었으며, 이후 1946년 5월에는 남선전기(주) 청주지점이 설립되었다. 1961년 7월에는 이른바 ‘3사 통합’에 따라 한국전력(주) 충청북도지점이 설립되었으며 1982년 1월에는 한국전력공사 충북지사로 개칭되었다. 2011년 현재 한국전력공사 충북지사 산하에는 서청주, 충주, 제천, 진천, 음성, 괴산, 보은, 영동, 단양, 옥천 등 10개 지점이 개설되어 있다.
[현황]
1. 관할 기관
충청북도 음성군의 전력산업은 한국전력공사 충북지사 음성지점이 관할하고 있다. 한국전력공사 충북지사 음성지점은 충청북도 음성군 음성읍 읍내3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관할 구역은 음성군 삼성면과 대소면 일부를 제외한 음성군 전 지역으로 충청북도 면적의 7%를 차지하고 있다. 2011년 7월 현재 설비 현황은 회선 수 28, 가공선로 2,390㎞, 지중선로 47㎞, 지지물 44,889본, 변압기 7,908대이다.
2011년 7월 현재 판매 현황은 고객 호수 51,568호, 판매량 105,850,544㎾h, 판매 수입은 연간 약 98억 3천 6백만 원이다. 충청북도 음성 지역은 농업과 공업이 조화를 이루고 있으며 신설 공장이 계속 증가하는 추세이며, 2008년 동서고속국도가 완공되어 전력산업도 따라서 성장해 왔다.
2. 전력 사용량
2009년 12월 현재 충청북도 음성군의 전력 사용량은 1,121,433㎿h이다. 이 중 산업용 전력 사용량은 781,925㎿h로 전체의 69.7%를 차지하고 있다. 서비스업은 203,370㎿h로 20.5%, 가정용은 74,904㎿h로 6.7%, 공공용은 34,234㎿h로 전체의 3.1%를 각각 차지하고 있다. 특히 산업용 중에서는 제조업이 722,807㎿h로 산업용 전력 사용량의 64.4%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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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도별 전력 사용량
[의의와 평가]
충청북도는 전국 유일의 내륙도로서 국토의 중앙에 위치한 교통 요충지라는 점과 도·농 상호 간의 기능적인 보완으로 발전 잠재력이 풍부하다는 특징을 갖고 있다. 또한 수도권의 배후 지역으로서 첨단 산업과 내수 중심의 경공업체가 밀집돼 있고 국가 주요 시설이 다수 소재해 있어 산업용 전력 판매량 점유율이 전국 평균보다 높게 나타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