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10166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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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趙維顔孝子門 |
영어의미역 | Memorial Gate for Jo Yuan |
분야 | 종교/유교,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건물 |
지역 | 충청북도 음성군 금왕읍 유촌리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김홍영 |
성격 | 정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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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식 | 팔작지붕 목조기와집 |
건립시기/일시 | 1724년 |
정면칸수 | 1칸 |
측면칸수 | 1칸 |
소재지 주소 | 충청북도 음성군 금왕읍 유촌리 |
[정의]
충청북도 음성군 금왕읍 유촌리에 있는 조선 중기 조유안의 효자문.
[개설]
조유안은 어렸을 때부터 부모님을 극진하게 모셔 근동에서는 하늘이 내린 효자라고 칭찬이 자자하였다. 어느 해 아버지가 병이 나자 향을 피우고 하늘에 아버지 대신 죽기를 빌면서, 아버지의 변을 손에 받아 맛을 보면서 병을 간호하였다. 그러나 아버지의 병이 차도를 보이지 않자 손가락을 끊어 피를 먹여서 소생시켰다. 그러던 어느 해 병자호란이 발발하자 90세 되는 할머니를 모시고 산중으로 피난가면서 하루도 빠짐없이 가례대로 행동하였다.
그 뒤로도 조유안은 옛 성현의 글을 벽에 걸고 매일 반성하며 성현의 말대로 수행하기를 게을리하지 않았다. 이러한 일이 세상에 알려지면서 효도와 학행으로 장계되어 나라에서 가선대부 호조참판에 증직하고 효자 정려를 내렸는데, 효자정문은 1724년(경종 4)에 세워졌다.
[형태]
정면 1칸, 측면 1칸의 팔작지붕 목조기와집이다. 편액에는 ‘효자증가선대부이조참판겸동지의금부사오위도총관한원군조유안지문숭정기원후무진지후구십칠년갑진오월일명정(孝子贈嘉善大夫吏曹參判兼同知義禁府事五衛都摠管漢原君趙惟顔之門崇禎紀元後戊辰之後九十七年甲辰五月日命旌)’이라 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