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79000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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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言論·出版 |
영어공식명칭 | Journalism and Publication |
분야 | 문화·교육/언론·출판 |
유형 | 개념 용어/개념 용어(개관) |
지역 | 경기도 가평군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황금희 |
[정의]
경기도 가평군에서 매체를 통하여 어떤 사실이나 주장을 알려 여론을 형성하거나, 인쇄물을 제작 및 복제하여 판매 또는 배포하는 일의 총칭.
[개설]
현재 가평지역에는 중앙지에서 지사로 운영되는 언론사와 지국으로 운영되는 방송사, 그리고 지역 유선방송사가 활동하고 있다.
[가평 지역신문]
1. 가평신문
가평신문은 가평의 내일을 열어가고자 애군애민의 정신으로 1989년 가평군에 처음으로 설립된 언론지이다. 지역 최초의 지역신문으로서 군민의 권익을 위한 태도, 정론직필로 군민의 편에 서는 신문, 그리고 가평군민과 영원히 함께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언론활동을 하고 있다.
2. 가평타임즈
가평타임즈는 1993년 6월 15일에 창간호를 발행하였다. 이후 1998년 가평읍에 편집실을 설립하였으며 2000년에 CNN21TV에 가평 방송을 첫 기사로 띄우는 역할을 하였다. 2004년에 사단법인 한국지역신문협회 자회사를 설립하여 운영하고 있다. 가평타임즈는 신문사와 함께 출판사를 병행하면서 인쇄물 활동과 온라인 매체의 역할을 병행하고 있다.
3. 가평투데이
가평투데이는 2002년 가평지역 주민들에게 생생하고 깊이 있는 정보를 제공하고 지역사회 발전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향토언론 가평투데이와 온라인 매체 itn21 인터넷 신문을 함께 생산하고 있으며 신뢰받는 언론사로 거듭나기 위해 가장 정확한 원칙과 논리를 통해 소식을 전달하고자 애쓰고 있다.
4. 가평저널
가평저널은 2011년 신속·정확·공정한 뉴스를 표방하고 지역의 새로운 언론매체로 설립되었으며, 정확하고 확실한 정보를 신속하게 전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정치적인 사안에서도 언론인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보수와 진보의 이념적 양극화에 매몰되지 않고 정론을 지키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정론직필, 인권수호, 성실봉사 이러한 3대 정신을 바탕으로 열린신문·젊은신문·정직한 신문을 만들고자 하고 있다.
5. 가평나우
가평나우는 2012년 11월에 창간되었다. 인터넷 신문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가평지역의 관광뉴스와 여행정보 그리고 펜션정보제공을 통해 생산 활동도 함께 병행하고 있다. 다른 지역신문들과는 다르게 가평나우는 관광, 펜션, 맛집/농산물 등 관광분야에 특화된 지역온라인 신문으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
[가평 언론의 변천]
초기 가평군의 소식을 전하는 활동은 중앙신문사들이 주로 활동하였다. 가평지역에서 활동하는 언론의 유형을 보면 출입기자들의 현황을 통해 살펴볼 수 있다. 2014년 27개의 지방지[경인일보, 기호일보, 경기일보, 경인매일, 전국매일신문, 서울일보, 아시아일보, 경기신문, 경기도민일보, 신아일보, 선경일보, 수도일보, 경향일보, 일간투데이, 매일일보, 수도권일보, 인천일보, 시민일보, 중부일보, 경기매일, 현대일보, 경도신문, 일간경기, 새한일보, 경인종합일보, 퍼스트신문, 아시아투데이]와 4개의 지역신문[가평신문, 가평타임즈, 가평투데이, 가평저널], 9개의 인터넷 방송[DBS동아방송, 브레이크뉴스, 경기인터넷뉴스, 에코저널, KNS뉴스통신, 독도투데이, 더데일리, 팔당유역신문, 뷰티한국], 11개의 중앙일간지[조선일보, 중앙일보, 동아일보, 한국일보, 국민일보, 경향신문, 서울신문, 한겨레신문, 세계일보, 서울경제, 문화일보]가 활동하였다. 그리고 TV방송사[KBS, MBC, SBS, OBS, YTN, CBS]와 9개의 통신사[연합뉴스, 뉴시스, 내외통신, 뉴스1, 아시아뉴스통신, 뉴시스, 서울뉴스통신, 경기방송, 경동케이블]가 활동하였다. 2017년에는 지방지 27곳, 지역신문 및 인터넷 6곳, 중앙지 12곳, 방송사 및 통신사 17곳, 인터넷 21곳으로 나타나는데 인터넷 방송이 2배 이상 증가한 것을 알 수 있다. 그러나 2019년에는 일간지 12곳, 인터넷 및 지역신문7 곳으로 출입기자들의 활동에서 지역신문 기자들의 역할이 증가하는 것을 알 수 있다.
가평군의 자체적인 신문사가 생긴 것은 1989년에 처음으로 설립된 가평신문으로 지역신문의 역사를 시작하였다. 이후 가평타임즈가 1993년에 타블로이드 배판형으로 발간하면서 창간호를 발행하였다. 가평타임즈는 적극적인 언론활동을 통해 1997년부터 1999년까지 3년 연속 보도부문 상을 수상하였으며 ‘가평뉴스방송’을 오픈하면서 지역사회의 소식을 전하는 적극적인 언론활동을 진행하였다. 이후 가평투데이가 지역 언론사로 창간되었으며, 이후 가평저널이 창간되었다. 1993년 이후 약 10년 단위로 지역 주요 신문사들이 창간되어 현재 가평군의 언론 활동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가평 출판]
가평군의 출판문화는 문인, 특히 시인들의 활동이 두드러진다. 가평군의 행복우물출판사에서는 가평지역의 직업과 연령이 다른 40인의 글과 사진등을 모아 『엄마야 누나야 가평살자』라는 책을 출판하면서 ‘가평사랑’이라는 주제를 담았다. 특히 책 출간을 위해 가평을 홍보하는 관광안내 책자와 팸플릿 등을 모두 수집하고 검토하여 책을 출판하였지만 시중 서점에서는 판매하기 어렵다는 점에도 불구하고 가평을 홍보하고 지역주민들에게 가평 주민으로서의 자긍심을 제공하고자 만들어진 책이다.
그리고 지역의 예술문화인들의 가평문인협회가 2006년 발족되면서 가평문화예술인들의 작품을 모아 『가평문학』을 창간하였다. 『가평문학』은 매년 정기적으로 출간되면서 2018년에 제 13호가 만들어졌고, 협회원뿐 아니라 제자들의 작품도 함께 실려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2012년에는 도서출판 동지가 창립되면서 『귀밥치기』와 『마음의 알』이라는 지역 시인들의 시집을 출간하였다. 이러한 활동은 지역 출판사들이 지역문인들과 협력하는 관계로 매우 의미 있는 활동이라고 할 수있다.
가평지역의 출판사와 인쇄소 현황을 살펴보면 2014년 가평지역에서 운영되던 출판사와 인쇄소는 총 31곳으로 출판사가 20개, 인쇄소가 11개가 운영되었다. 이후 출판사와 인쇄소는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2018년에는 인쇄소 15곳, 출판사 41곳이 운영되었고, 2019년에는 출판 및 인쇄사 업체수는 총 59개로 증가하였는데 출판사가 45곳으로 증가하였고, 인쇄소는 2018년도와 비슷한 14곳이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