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79001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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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漁飛溪谷 |
영어공식명칭 | Eobigyegok Valley |
분야 | 지리/자연 지리 |
유형 | 지명/자연 지명 |
지역 | 경기도 가평군 설악면 가일리|양평군 옥천면 용천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강대균 |
전구간 | 어비계곡 - 경기도 가평군|양평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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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지역 소재지 | 어비계곡 - 경기도 가평군 설악면 가일리 |양평군 옥천면 용천리 |
성격 | 계곡 |
길이 | 약 3㎞ |
[정의]
경기도 가평군 설악면 가일리와 양평군 옥천면 용천리에 걸쳐있는 계곡.
[명칭 유래]
어비계곡(漁飛溪谷)은 1978~1980년 사이에 산악회원들이 계곡에서 물고기가 뛰어올라가는 모습을 보고 ‘어비계곡’이라는 이름을 붙여 신문에 기고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전해진다.
또는 어비산에서 유래한 이름으로, 예부터 홍수 때 물고기가 산을 뛰어넘는다고 하여 붙여졌다는 이야기도 있다. 한편, 옛날에 신선이 한강에서 낚시로 물고기를 잡아 설악면으로 가기 위해 고개를 넘다가 잠시 쉬고 있었는데, 망태 속에 담겨 있던 고기가 갑자기 뛰어오르면서 유명산 뒤쪽 산에 날아가 떨어졌다고 하여 ‘어비산’이라 부르게 되었다는 이야기도 전해진다.
[자연환경]
어비계곡은 양평군 옥천면 용천리에 위치한 용문산과 천사봉에서 가평군 설악면 가일리까지 이어지는 계곡으로, 길이는 약 3㎞이다. 용문산의 북쪽 능선에서 발원하여 북서쪽 골짜기를 따라 형성되었는데, 어비계곡을 흐르는 사기막천은 벽계천으로 합류된다. 어비계곡 양쪽으로는 숲이 울창하여 한여름에도 서늘함을 느낄 수 있으며, 끊임없이 이어지는 산새 소리를 들을 수 있다.
[현황]
어비계곡은 설악면 소재지에서 국도 제37호를 타고 유명산 방향으로 가다가 유명산삼거리에서 어비1교를 건너 접근할 수 있다. 어비계곡을 따라 개설된 어비산길 주변에는 다수의 펜션, 민박. 캠핑장 등이 조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