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6003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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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里門- |
영어음역 | Rimunan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전라북도 김제시 복죽동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조성욱 |
[정의]
전라북도 김제시 복죽동에 있는 자연 마을.
[명칭유래]
조선시대인 1650년경 마을 입구에 마을로 들어서는 리문(里門)이 세워지면서 붙여진 이름이다. 당시 마을에 대나무가 무성하여 대메[竹山]라고도 불렀으며, 나중에 마을이 커짐에 따라 상죽(上竹)과 하죽(下竹)으로 나누어졌다. 이때 서쪽의 상죽마을을 죽절, 동쪽의 하죽마을을 리문이라고 불렀다.
[형성 및 변천]
리문안 터에 자리를 잡고 살기 시작한 사람은 조선 세종 때 충청도병마절도사를 지낸 조의(趙義)의 부인 강릉김씨이다. 김씨는 1450년경 조의가 젊은 나이로 죽자 생육신 가운데 한 사람인 김시습(金時習)이 터를 잡아 준 이곳이 오래도록 자손이 번성할 명당이라고 보고 양주로부터 세 아들과 함께 이주하여 살기 시작했다고 한다.
[현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