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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고창군 성송면 계당리 일원에 있는 청동기 시대 고인돌군. 고창군 성송면 계당리 일원에는 모두 4개소의 고인돌군이 위치하고 있다. A군 고인돌 2기, B군 고인돌 1기, C군 고인돌 4기, D군 고인돌 7기로 모두 14기이다. 대부분 기반식 고인돌이며 덮개돌이 비교적 판석형에 가까운 평평한 돌을 사용하고 있는 점이 특징이다. B군 고인돌과 D군 1기의 고인돌이 대표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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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고창군 아산면 계산리에 있는 청동기 시대 고인돌. 계산리 고인돌은 논 가운데 단독으로 있다. 초대형의 덮개돌 아래에 받침돌들이 묻혀 있었다. 주위에도 3기의 고인돌 덮개돌로 추정되는 석재들이 확인되었지만 조사 결과 원래의 위치를 찾을 수 없었다. 고인돌은 대체적으로 군집을 이루며 분포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으며, 계산리 고인돌과 같이 단독으로 위치하는 경우도 있다. 이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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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고창군 고창읍 도산리에 있는 청동기 시대 고인돌. 고창 도산리 고인돌은 1981년 4월 1일 전라북도 기념물 제49호로 지정되었다가, 고창 고인돌 유적이 세계 문화유산으로 등재되자 1994년 12월 21일 사적 제391호로 승격되었다. 고창 도산리 고인돌은 고창 죽림리 고인돌 밀집 지역에서 약 1㎞ 떨어진 도산리 농가 뒷마당에 있다. 2장의 거대한 받침돌을 65㎝ 간격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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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고창군 아산면 봉덕리에 있는 백제 고분군. 고창 봉덕리 고분군은 남쪽에 위치한 태봉[110.4m]에서 북서쪽으로 뻗어 내린 능선의 정상부 및 말단부에 있다. 고창 봉덕리 고분군의 동쪽으로는 계단식 농경지 및 태봉에서 뻗어 내린 가지능선이 있으며, 서쪽으로는 사당제마을과 사근제마을이 위치한다. 남쪽으로는 후동마을이, 북쪽으로는 고창-아산간 국도 15호선이 동서로 지나가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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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고창군 고수면 부곡리에 있는 청동기 시대 고인돌군. 부곡리 고인돌 중 덮개돌을 갖추고 있는 고인돌은 모두 3기에 불과했다. 덮개돌의 무게는 10톤 내외로 고창 지역 고인돌 중 큰 편이 아니다. 부곡리 고인돌의 형식은 지상 석곽식에 주형 받침돌을 부가한 형태이다. 제일 규모가 큰 3호 고인돌은 후대에 교란되었다. 조사에서 총 20기의 고인돌과 하부 구조로 판단되는 매장 주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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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고창군 대산면 상금리 상금마을 일원에 있는 청동기 시대 돌무덤군. 상금리 고인돌은 상금마을에서 전라남도 장성군 삼계면으로 이어지는 노령산맥 가리재[225m] 정상부까지 약 2.7㎞ 거리[고인돌로 판단되는 205기의 석재가 존재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안에 있으며, 아홉 개의 군집으로 이루어져 있다. 가리재는 법성포와 내륙 산간인 장성을 이어주는 교통로인데, 이 길을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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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고창군 고창읍 죽림리와 아산면 상갑리에 있는 청동기 시대 대표적인 돌무덤군. 고창 죽림리 지석묘군은 죽림리 일대에 442기이다. 세계문화유산은 고창 죽림리 지석묘군에 고창읍 도산리의 5기를 포함하여 총 447기이다. 고창 죽림리 지석묘군이 분포된 입지는 다음과 같다. 고창읍에서 서쪽 방향으로 약 3㎞ 떨어진 곳에 북방식 고인돌[지석묘]이 있는 도산마을이 있다. 다시 이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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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고창군 고창읍 도산리에 있는 초기 국가 시대 마한의 분묘군. 고창 만동 유적은 아산~고창간 도로 공사 때에 발굴 조사된 분구묘로서 고창 지역에서 마한 세력의 실체를 가늠할 수 있는 자료이다. 고창 만동 유적은 중부 내륙 지역인 청주 송절동·송대리, 천안 청당동, 공주 하봉리 등지에서 조사된 주구 널무덤[토광묘]과 서천 당정리, 익산 영등동·간촌리·율촌리, 부안, 고창 등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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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고창군 고창읍 도산리에 있는 삼국 시대 분묘. 도산리 유적은 고창기능대학 남쪽에 동서로 뻗은 해발 48m 정도의 구릉에 있으며, 현재 구릉 정상부 중심지에는 밭이 경작 중이다. 조사 지역 동쪽으로는 고성천이 남북으로 흐르고 있으며, 주변에는 넓은 농경지가 펼쳐져 있다. 남쪽으로는 구릉의 곡간 지대를 사이로 삼국 시대 주거지가 확인된 우평리 유적이 있으며, 북쪽으로는 구릉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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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고창군 성송면 산수리에 있는 청동기 시대 돌무덤. 산수리 지석묘는 산수리 방축마을에 있어 방축 고인돌이라 부르기도 한다. 고인돌은 대개 군집을 이루며 분포하는 것이 특징이다. 그러나 산수리 지석묘와 같이 고갯마루에 단독으로 있는 경우의 고인돌도 있다. 이러한 고인돌은 대개 제단 고인돌, 혹은 기념물 등의 성격을 지닌다. 방축마을 도로 건너 대산면 상금리로 넘어가는 소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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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고창군 아산면 삼인리 일원에 있는 청동기 시대 고인돌군. 삼인리 고인돌은 모두 세 개 지역에 나뉘어 군집하고 있다. A군 고인돌 3기, B군 고인돌 10기, C군 고인돌 8기로 모두 21기의 고인돌이 확인된다. 고인돌의 형식은 기반식이나 뚜껑식이지만 대부분 윗돌 아래가 묻혀 받침돌의 수나 형태 등을 정확하게 알 수 없다. A군은 아산면 삼인리 중촌마을 서쪽 구릉에, B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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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고창군 성송면 암치리에 있는 청동기 시대 고인돌. 성송면 암치리 암치마을은 성송면에서 전라남도 지방으로 넘어가는 고개 입구에 속한다. 마을 일원에는 30여 기의 고인돌이 있었다고 보고되었다. 그러나 대부분 멸실되고 암치리 암치마을 옆 진등에 5기, 마을 남쪽에 2기가 있으며, 발굴 조사된 대형의 고인돌 1기가 남아 있다. 1999년 고창농지개량조합에서 농촌 용수 개발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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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고창군 아산면 운곡리 일대에 있는 청동기 시대 고인돌군. 용계리 고인돌군과 더불어 운곡리 고인돌군 17기가 조사되었다. 발굴 조사 결과 크게 세개의 지구에 분포되어 있는데, 이중 A지구 7기, B지구 8기, C지구에 2기의 고인돌이 있다. 그러나 B지구를 중심으로 하는 고인돌은 수몰 지구에서 벋어나 있기 때문에, 덮개돌이 초대형이거나 고인돌이 아닌 것으로 판명된 것을 제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