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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고창군 아산면 삼인리 선운사 성보박물관에 있는 조선 전기 불상. 고창 선운사 금동지장보살좌상의 높이는 80㎝, 무릎 넓이 62㎝이다. 재료는 청동이고, 표면에 도금하였다. 머리에는 두건을 쓰고 있으며, 이마에 두른 두건에서 좁은 띠가 흘러내려 귀를 덮고 있다. 이러한 모습은 고려시대에 널리 유행하였다. 선운사 금동지장보살좌상 뒤에는 근래에 조성한 「십일면천수천안관음보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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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고창군 아산면 삼인리에 있는 조선 후기 선운사의 중심 불전. 고창 선운사 대웅전은 삼존불상이 안치돼 있는 선운사 본전으로, 대웅보전이라 한다. 선운사 가람 중심에 있으며, 천왕문과 만세루를 돌아 우뚝 자리하고 있다. 선운사는 신라 진흥왕 때 창건되었다는 설과 577년(위덕왕 24)에 검단선사가 창건했다는 설이 있다. 1597년(선조 30) 정유재란 때 건물 모두가 불탔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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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고창군 아산면 삼인리 선운사에 있는 고려 후기 불상. 고창 선운사 도솔암 금동 지장보살 좌상은 14세기에 조성된 것으로 보이는데, 손에 법륜을 든 모습이다. 근래에 개금되어 원래의 모습이 잘 드러나지 않지만, 머리에 두건을 쓰고 있고 어깨는 둥글고 얼굴과 손이 사실적으로 표현되었다. 여래상의 불의(佛衣)와 같은 형식으로 표현된 천의(天衣)의 왼쪽에 승각기의 금구(金具)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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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고창군 아산면 삼인리 선운사에 있는 마애불. 고창 선운사 동불암지 마애여래좌상은 선운사 도솔암 내원궁이 있는 칠송대라는 암봉의 남벽 단애에 조각된 거대한 마애불상으로, 한때 미륵불이라고 불렀다. 전설에 의하면 백제 위덕왕이 검단선사(黔丹禪師)에게 부탁하여 암벽에 마애불을 조각하고, 동불암(東佛庵)이라는 공중누각을 짓게 하였다고 한다. 낮은 부조와 음각선을 적절히 사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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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고창군 아산면 삼인리에 있는 조선 후기 선운사의 강당. 긴 장방형이고 ‘누(樓)’라는 이름은 붙어 있으나, 낮은 단층 건물이다. 선운사 만세루는 자연스러운 부재가 많이 사용되어 해학적인 느낌마저 주고 있다. 선운사 창건 당시부터 건립되어, 이후 여러 차례 중수되었다. 주로 강당이나 법회 장소로 활용되었다. 선운사 대웅전 바로 앞에 있다. 선운사 창건 당시에 있었던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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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고창군 아산면 삼인리 선운사에 있는 조선 후기 전각. 선운사 영산전은 석가모니의 일생을 기리고 , 그 행적을 보여주는 전각이다. 신라 시대에 창건되었다는 기록이 있으며, 본래 이름은 장륙전(丈六殿)이었다. 선운사 대웅전 왼쪽에 있다. 신라 시대에 창건되었다는 기록이 있다. 그 후에 1471년(성종 5) 2층 전각으로 중건하였다가, 1713년(숙종 39)에 2층을 단층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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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고창군 아산면 삼인리에 있는 조선 후기 선운사 참당암의 중심 불전. 고창 선운사 참당암 대웅전은 부재와 치목(治木), 기법 등으로 보아 고창 선운사 대웅전보다 오래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여러 차례 중수를 거쳤으며, 현존하는 건물은 조선 후기의 것이다. 선운사에서 도솔암으로 중간 정도 가다가 오른쪽으로 나아가면 약 300m 지점에 선운사 참당암이 있다. 참당암 중앙에 대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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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고창군 아산면 삼인리 선운사 참당암에 있는 조선 전기 석불. 고창 선운사 참당암 석조지장보살좌상은 이마에서 시작된 두건 자락이 양 어깨를 덮으며 내려온다. 두건 자락의 끝부분은 삼엽(三葉) 형태다. 반개한 부은 눈, 짧은 코, 두 개의 삼각형으로 표현된 입술 등은 경직됐으나, 인중과 이중 턱, 삼도까지 섬세하다. 인동문 고리 모양의 목걸이 중앙에 큰 화문을 넣은 것도 특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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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고창군 아산면 삼인리에 있는 조선 후기 선운사 도솔암의 16나한상이 안치된 불전. 나한전은 석가모니불과 제자들의 상을 안치한 법당이다. 도솔암은 원래 용문암(龍門庵)이라는 암자였다. 용문암 옆 용문굴(龍門窟)의 이무기가 주민들을 괴롭히자, 이를 쫓아내기 위해 인도에서 가져온 나한상(羅漢像)을 용문암 자리에 안치하였다. 그러자 이무기가 사라졌다고 한다. 이때 다시는 이무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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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고창 지역에 있는 국가 및 지방 지정 문화유산. 문화재는 유형에 따라 유형문화재·무형문화재·기념물·민속자료 등으로, 지정 여부에 따라 지정문화재와 비지정문화재 등으로 구분한다. 2010년 현재 고창군에는 국가지정 문화재 23점[보물 5점, 사적 5점, 천연기념물 7점, 중요민속문화재 2점, 국가무형문화재 1점, 등록문화재 2점, 명승 1점], 도 지정 문화재 54점[유형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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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고창군 아산면 삼인리에 있는 조선 후기 선운사 도솔암의 지장보살상을 안치한 불전. 설화에 의하면, 수미산 꼭대기로부터 12유순(由旬) 되는 곳에 도솔천이라는 천계(天界)가 있고, 거기에 내원궁과 외원궁이 있다고 한다. 내원궁에는 미륵보살이 장차 부처가 되어 세상을 제도할 때를 기다리며 머물고 있다고 전한다. 따라서 선운사 도솔암 내원궁은 미륵보살이 안치된 전각이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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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전라북도 고창군 아산면 삼인리 선운사 성보박물관에 있는 선운사 사적에 대한 내용을 기록한 3권의 책. 선운사의 역사를 알 수 있는 여러 문헌 가운데 하나인 ‘선운사 사적기’는 선운사의 중건과 창건, 사찰 내의 물품 현황 등을 기록한 고문서로, 『선운사적(禪雲寺蹟)』·『참당사사적기(懺堂寺事蹟記)』·『선운사고적(禪雲寺古蹟)』 등 3책을 말한다. 3책 모두 편찬 및 발간 경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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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고창군 아산면 삼인리 선운사에 있는 조선 후기 불상. 선운사 영산전은 석가모니의 일생을 기리고 그 행적을 보여주는 전각이다.「도솔산선운사영산전조성시주록서(兜率山禪雲寺靈山殿造成施主錄序)」에 의하면, 1713년(숙종 39)에 태학(太學)과 태산(太山) 두 승려가 장륙화신불(丈六化身佛)을 봉안하고자 2층으로 된 각황전(覺皇殿)을 건립하였다. 100여 년 만에 각황전이 기울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