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고창군 아산면 삼인리 선운사 대웅보전에 있는 조선 후기 벽화. 선운사 대웅보전 삼신삼세불 벽화는 1840년(헌종 6) 화승인 원담(圓潭)과 내원(乃圓), 익찬(益贊), 도순(道詢) 등이 제작한 것으로 토벽에 그려져 있다. 「비로자나불 벽화」와 「아미타불 벽화」, 「약사불 벽화」 등 세 폭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삼신불(三身佛)인 비로차나불(毘盧遮那佛)과 삼세불(三世佛)인 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