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데이터
항목 ID GC60005343
한자 生龍洞風水
분야 생활·민속/생활
유형 개념 용어/개념 용어(일반)
지역 광주광역시 북구 생용동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김경수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전구간 생용동 - 광주광역시 북구 생용동 지도보기
성격 풍수

[정의]

광주광역시 북구 생용동·용전동 일대 지형에 대한 풍수 해석.

[개설]

생용동(生龍洞)광주광역시 북구에 있는 동으로 풍수지리학상 용머리에 자리한다. 학자가 많이 나는 동네의 형국을 취하고 있다고 전한다.

[명칭 유래]

생용(生龍)은 견훤 출생에서 유래되었다는 설이 있다. 용전(龍田)의 별명은 낙촌(落村)이다.

[자연환경]

무등산 줄기 중 '장원봉~잣고개~군왕봉~도동고개~삼각산[274m]~대포리봉[竹翠山]'으로 이어진다. 죽취봉에서 북서쪽으로 내려선 앵마봉 용은 생용마을에 이르러 용전을 향해 머리를 내밀고 있다. 용머리에 자리한 생용동은 북향이고, 용전마을은 자연 제방에 자리한다. 북쪽 대문에 남쪽 안방이 들어서면 수화(水火)가 기제(旣濟)하여 크게 길하고 번창한다는 말이 있다. 학자가 많이 나는 동네가 이와 같은 형세를 취한다.

[현황]

『대동여지도』에 ‘견훤대’라고 표시된 곳이 대포리봉이라는 설이 있다. 주민들 제보에 따르면 죽취봉 북변에 1㎞ 남짓 성벽이 있었으나, 일제가 사방공사를 하면서 헐어버렸다고 한다. 2~3m 폭으로 쌓인 생용동 성터를 후백제성으로 보는 이도 있다. ‘성몰랭이’란 땅이름과 함께 생룡저수지가 있는 곳을 ‘배골’이라 하고, 앞들은 ‘선밧등’이라 칭한다.

생용마을금성범씨(錦城范氏)들이 90여 호 사는 집성촌이다. 314번지에는 1825년 건립하였으나 1868년 훼철된 복룡사 곁에 1914년 지은 용호재(龍湖齋)와 유허비가 있다. 용전마을은 마을이 큰 탓에 당산거리, 안애미, 하촌 등으로 구분되며, 경지 정리가 잘된 넓은 들에서 수도작과 비닐하우스를 이용한 고등채소를 재배하고 있다. 용전들노래는 1999년 제40회 한국민속예술축제에서 국무총리상을 받았다. 15번, 85번 시내버스 종점이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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