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연계곡
메타데이터
항목 ID GC60000011
한자 龍淵溪谷
영어공식명칭 Yongyeon Valley
이칭/별칭 무성골
분야 지리/자연 지리
유형 지명/자연 지명
지역 광주광역시 동구 용연동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박경희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전구간 용연계곡 - 광주광역시 동구 용연동
해당 지역 소재지 용연계곡 - 광주광역시 동구 용연동 지도보기
성격 계곡

[정의]

광주광역시 동구 용연동에 있는 무등산 계곡.

[명칭 유래]

용연계곡무성골이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는데, 용연마을에서 가까운 곳에 자리한 때문인지 점차 용연계곡이라는 이름으로 불리게 되었다. 본래 용연은 용추계곡과 무성이골에서 흘러내린 물줄기가 깊은 소를 이룬 모습을 보고 붙인 이름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그래서 용연마을의 옛 이름에 용솟골이 있으며, 과거에는 용이 들어 앉아 있을 정도의 큰 물웅덩이인 용소라 불리기도 하였다.

[자연환경]

용연계곡무등산의 한 봉우리인 만연산 북서 방향 산록에서 흘러내린 물줄기가 이룬 계곡이다. 용연마을에서 콘크리트로 포장된 옛 농로를 지나 한적한 좁은 산길로 접어들면 오른편으로 계곡의 물 흐르는 소리가 점점 크게 들린다. 폭포 위쪽에는 바위가 둘 있는데, 한쪽 바위에 올라가 건너편 바위로 돌을 던져서 그 돌이 들어가면 아들을 낳는다는 아들바위의 전설이 전해지고 있다. 이 아들바위를 지나면 용연폭포를 만날 수 있다.

[현황]

용연계곡은 전라남도 화순군 화순읍 수만리 만연산 북서쪽에서 광주광역시 동구 용연동 방향으로 흘러내린 물줄기이다. 용추계곡과 만연산 정상 사이를 흘러내리는 물줄기로, 제2수원지 아래쪽에 자리한 마을인 용연동에서 용추계곡과 합류하여 광주천 상류를 이룬다. 하지만 제2수원지가 만들어지고 인근에 넓은 경작지가 형성된 이후, 이 부근의 계곡은 큰 변화를 겪었다.

용연폭포는 용추폭포, 시무지기폭포와 함께 무등산 3대 폭포로 불린다. 무등산 3대 폭포 중 가장 크고 웅장한 것이 용연폭포이다. 용연폭포는 수량과 상관없이 폭포가 형성되기 때문에 언제나 그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하지만 마을 사람들과 일부의 등산객만이 알고 있을 정도로 잘 알려지지 않은 곳으로 마을 사람들이 찌는 여름 더위를 식히는 장소이다.

[참고문헌]
  • 박선홍, 『무등산』(광주문화재단, 2013)
  • 광주역사문화자원 스토리텔링(http://gjstory.or.kr)
  • 무등산웹생태박물관(https://geopark.gwangju.go.kr/mude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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