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뫼마을과 화산가」
메타데이터
항목 ID GC60005248
한자 -花山歌
분야 구비 전승·언어·문학/구비 전승
유형 작품/설화
지역 광주광역시 동구 용산동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염승연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채록|수집|조사 시기/일시 2018년 2월 21일 - 「꽃뫼마을과 화산가」 광주광역시 동구 용산동 화산마을에 거주하는 박진규의 이야기를 채록
관련 지명 노적봉 - 광주광역시 동구 용산동 지도보기
채록지 화산마을 - 광주광역시 동구 화산로238번길 16[용산동 406-4]지도보기
성격 설화|지명설화
모티프 유형 지명유래|지형|꽃|산

[정의]

광주광역시 동구 용산동 화산마을의 지명에 관한 이야기.

[개설]

「꽃뫼마을과 화산가」화산마을의 지명에 관한 유래와 화산마을 노래에 관한 이야기이다.

[채록/수집 상황]

2018년 2월 21일 광주광역시 동구 용산동 화산마을에 거주하는 주민 박진규[남자, 73세]의 이야기를 채록하였으며, 한국학중앙연구원에서 주관하는 한국구비문학대계(https://gubi.aks.ac.kr)에 수록되었다.

[내용]

꽃뫼마을에는 노적봉에 꽃이 많이 피어 '화산(花山)'이라고도 불렀다. 특히 봄에는 진달래꽃이 많이 피었는데, 사람들이 산에 나무하러 다니던 시기에 진달래 뿌리를 다 뽑아 이제는 예전의 모습이 남아 있지 않다고 한다. 마을 아래의 냇물은 물이 강처럼 많이 흘러 '용강(龍江)'이라고 불렀다. 이곳과 학동 위쪽에서부터 화순에서 넘어온 곳까지를 합쳐 오늘날 용산동이라는 이름이 지어졌다. 하지만 이곳 사람들은 '골뫼'라는 이름으로 불렀다. 원래 이름은 꽃뫼였지만 사람들이 계속 골뫼라고 불렀더니 이름도 골뫼로 바뀐 것이다.

또한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지는 않았지만 꽃뫼마을에는 「화산가」라는 제목의 마을 노래가 만들어져 전해졌다. 「화산가」의 가사는 다음과 같이 전해진다.

내 고향 산꼴짝 화산이라네/ 앞에는 비들바위 가로 놓이고/ 뒤에는 노적봉이 우뚝 솟았네/ 그 사이에 맑은 물이 졸졸 흐르니/ 꽃 피고 새 우는 화산이라오

[모티프 분석]

「꽃뫼마을과 화산가」의 주요 모티프는 '지형에 따른 지명유래'이다. 화산마을의 이름은 마을의 뒷산인 노적봉에 진달래꽃이 많이 피었기 때문에 '꽃뫼' 혹은 '화산'이라고도 부른 것으로 알 수 있다. 특히 「화산가」라는 노래의 가사가 아직 남아 있고, 마을 사람들이 부르고 있어서 마을 이름의 유래를 증거할 수 있다.

[참고문헌]
  • 한국구비문학대계(https://gubi.aks.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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