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광주광역시 서구 농성동에 있는 한국건강관리협회 소속 지부.

[개설]

1964년 국민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창립된 한국건강관리협회 광주전남지부는 최첨단 검진 장비와 23명의 의료진을 포함한 150여 명의 전문 인력을 갖추고 검진 센터를 운영하는 건강 검진과 건강 증진에 특화된 의료 기관이다.

[설립 목적]

한국건강관리협회 광주전남지부는 광주광역시 시민과 전라남도 도민의 평생 건강을 위해 정확한 검진과 다양한 의료 서비스로 고객 중심 의료 체계를 강화하고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변천]

한국건강관리협회의 전신은 1964년 설립된 한국기생충박멸협회이다. 1965년 11월 전라남도 광주시 사구동에 한국기생충박멸협회 전남지부를 설립하였다. 1975년 전라남도 광주시 서구 농성동 638-11로 이전하였다. 1986년 11월 7일 한국기생충박멸협회와 한국건강관리협회가 합병하고 한국건강관리협회로 명칭을 변경하자 한국기생충박멸협회 전남지부도 한국건강관리협회 광주전남지부로 기관명을 바꾸었다. 2009년 엠아르아이(MRI) 검사 시스템을 도입하였다. 2018년 한국건강관리협회 광주전남지부 청사를 새로 지었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한국건강관리협회 광주전남지부는 종합검진센터를 운영하고, 홈페이지를 통해 건강 생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종합검진센터는 농성동 청사 내에 있으며 내과, 소화기내과, 내분비내과, 외과, 유방갑상선외과, 가정의학과, 산부인과, 영상의학과, 치과 등 다양한 분야의 의료진들이 근무하고 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광주전남지부에서 실시하는 건강검진은 기본 건강검진, 시티(CT)와 초음파가 추가된 기본 플러스 건강검진, 대장내시경과 골밀도검사가 포함된 정밀 종합검진, 종양 표지자, 특수 혈액검사, 심장 CT, MRI 등의 암과 심혈관계 질환 관련 검사가 추가된 정밀 플러스 종합검진이 있다. 한국건강관리협회 광주전남지부 홈페이지에서 제공되는 건강 생활 정보를 통해 건강 칼럼을 읽고 홈페이지 이용자가 자가 진단 건강 체크를 할 수 있다.

[현황]

2021년 기준 한국건강관리협회 광주전남지부의 조직은 운영관리부[운영지원과], 사업관리부[사업관리과·사업지원과·홍보교육과], 검진관리부[검진관리과·고객지원과], 건강증진부[영상검사과·건강증진과]로 구성되어 있다. 한 해 시·도민 10만여 명의 건강검진을 실시하여 위암, 갑상샘암, 유방암, 간암, 폐암, 자궁암 등 340여 명의 암 확진자를 발견하였다. 건강생활실천상담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금연·절주 및 나의 허리 둘레 바로 알기, 건강 수치 기억하기 캠페인 등 다양한 건강 증진 활동을 전개하며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하여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