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310079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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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공식명칭 | Rodemnamoo |
분야 | 정치·경제·사회/사회·복지 |
유형 |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
지역 | 경기도 광명시 광명7동 307-41[광명로814번길 29-6]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선화 |
[정의]
경기도 광명시 광명동에 있는 아동 복지 기관.
[개설]
로뎀나무는 보호자로부터 유실·유기·이탈되거나 보호자가 아동을 양육하기에 부적당하거나 양육할 능력이 없는 경우 또는 가정의 자녀 양육 기능의 약화로 적절한 보호와 지도를 받지 못하는 아동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소규모 아동 복지 시설이다.
[설립목적]
로뎀나무는 다음과 같은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첫째, 아이들에게 정서적 안정감을 심어 주어 즐겁고 꿈이 있는 생활이 가능하도록 도와준다. 둘째, 가족 같은 집단을 구성함으로써 사회성을 키우고 함께 살아가는 방법을 배운다. 셋째, 끈끈한 울타리를 통해 불안한 사회 환경으로부터의 탈선 및 비행을 미리 예방한다. 넷째, 인성 교육을 통해 바람직한 사고와 가치관을 갖도록 도와준다. 다섯째, 자아 존중감(self-esteem) 회복을 통해 학습 의욕을 고취하고 긍정적인 생활을 도모한다. 여섯째, 정성껏 준비한 식사로 아이들의 성장 발육에 균형을 주고 편식을 예방한다.
[변천]
1995년 2월 20일 경기도 광명시 광명동 227-3번지[너부대로 19]에 노숙인을 위한 숙소를 마련하고 9월 25일에는 경기도 광명시 노사온동 동창골에 독거·가출·치매 노인, 장애인, 고아들의 쉼터를 마련한데 이어 1996년 10월 31일 로뎀나무의 집을 설립하였다. 1997년 경기도 광명시 노온사동 766-1번지로 시설을 이전하였다. 2005년 5월 2일 경기도 광명시 광명동 307-41번지[광명로814번길 29-6]로 시설을 다시 이전하고, 6월 23일에는 부모가 없거나 부모의 보살핌을 받을 수 없는 아이들을 보호하고 양육하는 아동 복지 시설 로뎀나무로 신고하여 인가를 받았다.
[주요사업과 업무]
로뎀나무의 주요 사업은 아동 생활 지도와 아동 학습 지도 그리고 아동 건강관리 및 위생 관리로 나뉜다. 우선 아동 생활 지도는 첫째, 생활 지도로서 아동이 자립심과 독립심을 갖고 자아실현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사회생활에 적응할 수 있는 기본 생활 습관 형성에 주력한다. 둘째, 정서 지도로서 아동의 정서 발달을 위한 문화 접촉이나 집단 활동 기회를 확대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아동 개인의 취미 활동을 즐길 수 있도록 적극 권장한다.
셋째, 상담 활동으로 아동의 성장 발달에 따른 심리적 지도 및 연장자의 적절한 진로 지도로 시설 아동으로서의 심리적 갈등을 해소시켜 바람직한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개개인의 특성을 살려 지도한다. 넷째, 아동의 심신 단련 활동으로 아동의 심신 단련을 도모함으로써 체력의 재충전과 발달, 건전한 정신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캠프·학습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한다.
다음으로 아동 학습 지도는 첫째, 기초가 부족한 아동을 대상으로 기초 다지기 공부를 진행하여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학교 교육 진도와 발맞추어 적절한 학습이 가능하도록 지도한다. 둘째, 학습 봉사자와의 연계로 아동의 능력에 맞는 개별 지도 또는 집단 지도를 실시한다. 셋째, 아동의 자질 향상을 도모하고자 방학 기간 중 집중 지도 한다.
그리고 아동 건강관리 및 위생 관리로는 첫째, 질병의 예방과 조기 발견 및 치료를 위해 정기적으로 병원 검진을 받게 한다. 둘째, 지속적인 위생 관리[목욕, 손발톱 정리, 미용 등]를 통해 건강한 생활을 영위하도록 돕는다. 셋째, 정기 검진 및 예방 접종을 실시하여 건강 상태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가 가능하도록 한다.
[활동사항]
로뎀나무는 부모가 없거나 부모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아동들이 생활하는 그룹 홈[리브가홈, 이삭홈]과 지역 사회 소외 아동을 위한 ‘꿈꾸는 깨터’로 이루어져 있다. 리브가 홈은 아동의 개별적인 특성에 맞추어 보호 양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소규모 아동 공동생활 가정[이삭 홈은 미개설]이다.
꿈꾸는 깨터는 정부로부터 지원을 받지 못하는 차 상위 계층의 아동과 지역 사회의 소외된 아동을 보호하고 교육하며 건전한 놀이와 오락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하는 지역아동센터이다. 하교 후 놀이터, 학교 등에서 배회하는 초등학생, 할아버지·할머니와 함께 사는 조손 가정 자녀들, 낮 시간 동안 보살핌을 받지 못하는 장애인 자녀들을 대상으로 한다.
[현황]
로뎀나무는 대지 155㎡에 건물 면적 138.5㎡ 규모의 개인 운영 시설이나 2010년 상반기 사단 법인 설립 추진을 결정하였다. 로뎀나무는 리브가홈, 꿈꾸는 깨터 외에 작은 도서관[광명시 광명4동 49-21번지[새터로 79] 소재, 면적 36㎡, 500권 정도의 도서]을 운영 중이며 리브가홈에는 2009년 현재 11명의 아이들이 생활하고 있다.
[의의와 평가]
로뎀나무는 위기 상황에 방치된 3세 이상의 아동부터 초등학교 학생들에 이르기 까지 가정과 같은 분위기에서 안정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소규모 아동 시설이라는 데 의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