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제 강점기 경상북도 경산 지역에서 전개된 사회운동. 신간회(新幹會)는 ‘민족 유일당 민족협동전선’이라는 표어 아래 비타협적 민족주의 진영과 사회주의 진영이 제휴하여 창립한 민족운동 단체이다. 1927년 2월 15일 경성 기독교 청년회관에서 창립 대회가 열렸는데, 이때 결의된 강령은 ‘1. 우리는 정치적·경제적 각성을 촉구한다’, ‘2. 우리는 단결을 공고히 한다’. ‘...
일제 강점기 경상북도 경산 지역에서 전개된 백정들의 신분 해방 운동. 형평운동(衡平運動)은 근대 이후에도 차별을 받던 백정(白丁)의 인권 회복을 위해 전개된 신분 해방 운동이다. 경산 지역에서는 1920년대에 형평동진청년회(衡平同進靑年會)·경산형평청년회(慶山衡平靑年會)·자인형평청년회(慈仁衡平靑年會)·하양형평청년회(河陽衡平靑年會) 등의 단체가 형평운동을 전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