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7300086 |
---|---|
한자 | 院津里 |
영어공식명칭 | Wonjin-ri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전라남도 해남군 삼산면 원진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문종안 |
개설 시기/일시 | 1914년 - 전라남도 해남군 삼산면 원진리 개설 |
---|---|
원진리 - 전라남도 해남군 삼산면 원진리 | |
성격 | 법정리 |
면적 | 4.6㎢ |
가구수 | 239가구 |
인구[남/여] | 456명[남자 213명|여자 243명] |
[정의]
전라남도 해남군 삼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 유래]
원진리(院津里)는 원(院)[고려시대·조선 시대에 출장한 관원들을 위해 각 요로와 인가가 드문 곳에 둔 국영 숙식시설]이 있는 나루였다고 하여 원나루라고 부른 데서 명칭이 유래하였다.
[형성 및 변천]
본래 진도군 삼촌면의 지역으로 1906년(광무 10) 해남군에 편입되었고,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목신리, 옹암리 일부와 녹산면의 원진리, 대흥리 일부 지역을 병합하여 해남군 삼산면 원진리로 개설되었다. 현재 원진마을, 목신마을, 농암마을, 시등마을, 수림마을 등의 자연마을로 이루어져 있다.
원진마을 형성 시기는 1800년 이후로 추정된다. 원진마을 최초 입향자는 송정리에서 이주해 온 연안이씨이다. 수림마을은 1860년경 전주이씨 이영선이 정착하여 마을을 형성하였다고 전해 온다.
[자연환경]
남쪽으로 태양산 감투봉[184m]이 솟아 있고, 북쪽으로 농지가 넓게 펼쳐져 있다. 남쪽에 크고 작은 저수지가 있다. 국도 제13호선 화산면 진입로 쪽에 용반제가 있고, 동쪽으로 목신제와 원진제가 있어 농업용수로 사용되고 있다. 원진리 북쪽으로 삼산면 두륜산에서 발원하여 고천암 간척지로 흐르는 삼산천이 동서로 흐르고 있다.
[현황]
원진리는 북쪽으로는 봉학리와 송정리, 동쪽으로는 충리, 남쪽으로 현산면 구시리, 서쪽으로는 화산면 해창리와 접하고 있다. 2018년 10월 31일 현재 면적은 4.6㎢이며, 원진리, 목신리, 농암리, 시등리, 수림리 5개 행정리에 239가구, 456명[남자 213명 , 여자 243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주 생업은 농업으로 조와 마늘, 고추, 콩, 깨 등 밭농사를 짓고 있다. 농업용수로 원진저수지, 목신저수지, 삼산천 물을 사용하고 있다. 주요 도로는 원진리 서쪽에 국도 제13호선이 북쪽에서 남쪽으로 비스듬히 지나고 있다. 마을 북서쪽에 삼산미곡처리장과 해남군 수산업협동조합이 있다.
문화유적으로는 원진리 578번지에 위치한 농암 고분군(濃岩古墳群)이 있다. 국립광주박물관에서 수습 조사한 삼국시대 유적으로서 합구식(合口式)인 1~3호 옹관이 있다. 1호 옹관은 대옹의 구연부(口緣部) 속에 소옹의 구연부를 8㎝ 정도 삽입시킨 합구식이다. 출토 유물은 컵모양 토기, 유리제 소옥, 칠정, 철부, 선형철부, 환두대도편, 소호, 원저호가 있다. 2호 옹관의 출토 유물은 호편과 철부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