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73001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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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德興里 |
영어공식명칭 | Deokeung-ri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전라남도 해남군 현산면 덕흥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문종안 |
개설 시기/일시 | 1914년 - 전라남도 해남군 현산면 덕흥리 개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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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흥리 - 전라남도 해남군 현산면 덕흥리 | |
성격 | 법정리 |
면적 | 7.9㎢ |
가구수 | 72가구 |
인구[남/여] | 121명[남자 66명|여자 55명] |
[정의]
전라남도 해남군 현산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 유래]
원래 마을 이름은 앞산이 높다고 하여 대봉리라 불렀으나, 광해군 때 점(店)이 있었으므로 거치점 또는 큰바위 더미가 있어 덕흥리(德興里)라 하였다고 한다.
[형성 및 변천]
1914년에는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대정리, 봉림리를 병합하여 해남군 현산면 덕흥리로 개설되었다. 현재 덕흥마을, 봉림마을 등의 자연마을로 이루어져 있다.
덕흥마을은 조선 선조대[1567~1608]에 전란을 피해 김해김씨 사군파가 최초로 정착하였다고 한다. 마을 주변에 김해김씨 선산이 있으며, 매년 10월에 시제를 모시기 위해 각지에서 자손들이 모인다. 봉림마을은 약 200년 전에 광산김씨가 처음 입향하였다고 하나, 마을 뒤 오씨들산에 오씨 문중 묘가 있는 것으로 보아 그 전부터 마을이 있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자연환경]
덕흥리는 동쪽에 대둔산[673m]과 두륜산[700m]의 지맥이 마을 쪽으로 뻗어 있다. 마을 북서쪽 산 위에는 개 모양으로 된 개바구산이 있다. 두륜산 대흥사로 가는 길목이어서 많은 고개들이 있다. 삼산면으로 넘어가는 새팽이재, 대흥사로 넘어가는 삐득재, 오도치, 도리매제, 그리고 송지장으로 넘어가는 희재재 등이 대표적이다. 하천은 마을 한가운데를 가로질러 소하천, 중하천, 대하천으로 이어져 두모리 바다로 빠진다. 산들이 마을을 둘러싼 지형이다. 마을 아래 쪽 덕흥저수지가 식수와 농업용수로 사용되고 있다.
[현황]
덕흥리(德興里)는 북쪽으로 만안리, 동쪽으로 삼산면 구림리, 남쪽으로 황산리, 서쪽으로 고현리와 접하고 있다. 2018년 10월 31일 현재 면적은 7.9㎢이며, 덕흥리, 봉림리 2개 행정리에 72가구, 121명[남자 66명, 여자 55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주민 대부분이 농업에 종사하고 있으며, 주 소득원은 쌀과 보리이다. 밭작물로 고추, 콩, 깨를 재배하고 있다. 덕흥마을 조직으로 100년 전에 만든 저울계가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이는 저울이 없던 시설에 마을에서 유일하게 김씨만이 저울을 가지고 있었지만, 마을 주민들에게 빌려주지 않자 저울이 없는 사람들이 공동으로 돈을 모아 저울을 구입하면 계를 조직한 것이다.
덕흥마을 입구에 1982년 12월 3일 보호수로 지정된 수령 약 370년의 느티나무가 있다[지정번호: 15-14-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