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730015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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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雲田里 |
영어공식명칭 | Unjeon-ri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
지역 | 전라남도 해남군 북일면 운전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박소정 |
개설 시기/일시 | 1914년 - 전라남도 해남군 북평면 운전리 개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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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천 시기/일시 | 1983년 - 전라남도 해남군 북평면 운전리에서 전라남도 해남군 북일면 운전리로 개편 |
운전리 - 전라남도 해남군 북일면 운전리 | |
성격 | 법정리 |
면적 | 7.862㎢ |
가구수 | 122가구 |
인구[남/여] | 215명[남자 98명|여자 117명] |
[정의]
전라남도 해남군 북일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 유래]
운전마을은 1850년 쯤에 평산신씨가 이주하여 정착하면서 신기(新基)라 하였다가, 마을 산세와 지형이 구름처럼 넓다 하여 운곡리(雲谷里)라 부르게 되었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운곡리와 장전리에서 한 글자씩 따서 운전리(雲田里)라 부르게 되었다.
[형성 및 변천]
본래 영암군 북평시면 지역에 속하였는데, 1906년(광무 10) 해남군으로 편입되었다가,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장전리, 장등리, 수동리, 운곡리를 병합하여 해남군 북평면 운전리로 개설되었다. 1983년 해남군 북평면에서 북일면이 분면되어 북평면 운전리에서 북일면 운전리로 개편되었다. 현재 운전마을, 수동마을, 장전마을, 장수마을 등의 자연마을로 이루어져 있다.
운전마을 입구에 모여 있는 27기의 고인돌로 보아 선사시대부터 사람이 살았을 것으로 추측된다. 1850년경 평산신씨가 이주하면서 마을이 형성되었다. 수동마을에는 500년 전 김해김씨 김경파가 장전에서 수동으로 이주하였다는 이야기가 전한다. 또, 1674년 무렵 강진군 삼신마을에서 김해김씨가 이주하여 살았다고도 한다. 장전마을에는 1500년경 김해김씨가 터를 잡고 살았다고 한다. 1789년에 편찬된 『호구총수(戶口總數』에 장전이라는 지명이 있는 것으로 보아 마을의 역사가 오래되었음을 알 수 있다. 장수마을은 약 300년 전 김해김씨 김명장이 터를 잡고 살았다고 전한다.
[자연환경]
운전마을은 굴편산이 마을을 둘러싸고 있고, 서쪽으로 두륜산이 보인다. 수동마을은 농업용수로 지하관정을 이용하거나 오심제 방죽에서 내려오는 물과 저수지 물을 끌어다 쓰고 있다. 장수마을은 들 가운데 자리잡은 평야마을이다.
[현황]
운전리(雲田里)는 북쪽으로 옥천면 용동리, 동쪽으로 강진군 신전면 영관리, 남쪽으로 흥촌리, 신월리, 서쪽으로 삼산면 평활리와 접하고 있다. 동쪽은 대체로 강진군과 인접하고 있다. 2018년 10월 31일 현재 면적은 7.862㎢이고, 운전리, 수동리, 장전리, 장수리의 4개 행정리에 122가구, 215명[남자 98명, 여자 117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주 생업은 농업으로 운전천과 장수저수지에서 농업용수를 공급받는다. 밭작물로는 마늘, 배추, 고추, 깨를 재배하고 있으며, 일부 농가에서는 축산을 겸하고 있다. 운전마을 입구 좌측에 소나무가 우거진 낮은 능선이 있다. 일명 향교등[행교등]이라 부른다. 향교등에 고인돌 27기가 모여 있다. 가장 큰 상석의 평면 형태는 장방형이며, 길이 3.2m , 폭 2.5m, 높이 0.4m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