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730026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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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漁城橋 |
영어공식명칭 | Eoseonggyo Brdge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고지명 |
지역 | 전라남도 해남군 삼산면 봉학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변남주 |
제정 시기/일시 | 1933년 - 어성교 개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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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 지역 | 어성교 - 전라남도 해남군 삼산면 봉학리 |
성격 | 고지명 |
관련 문헌 | 『해동지도(海東地圖)』|『대동지지(大東地志)』|『해남읍지』[1872]|『해남군지』[1925] |
[정의]
전라남도 해남군 삼산면 봉학리에 있었던 다리.
[명칭 유래]
어성교 지명은 대둔산에서 발원하여 흐르는 어성천에서 유래한다.
[형성 및 변천]
현재의 어성교는 일제강점기인 1933년에 해남읍에서 화산면과 현산면을 왕래하기 위하여 만들어졌다.
[위치 비정/행정 구역상의 구분]
『해동지도(海東地圖)』 등을 보면 어성교가 그려져 있다. 당시의 어성교는 어성천의 하류에 석교로 건설되었으며, 현재 삼산면 원진리와 옹암마을 사이에 있었다. 어성포는 어성교의 서쪽에 있었다. 『해남읍지』[1872] 등에서 어성포는 “현 남쪽 10리에 있는데, 진도의 경계와 통한다.”라고 하였다. 『대동지지(大東地志)』에서는 “삼촌포의 다음[三寸浦之次]”이라고 하였다.
조선시대 어성교의 중수비가 송정마을 창고 앞에 있다.
[관련 기록]
어성교(漁城橋)는 어성천[지금의 삼산천]의 하류에 있었던 옛 다리이다. 해남읍에서 어성교를 건너면 남쪽의 화산면, 현산면, 송지면 등에 이르렀다. 어성교는 진도에 속하였던 삼촌면의 경계에 있었다. 또 어성천의 민물과 바닷물이 합류한 지점에 있어 고기가 잘 잡혔으며 특히 민물장어 산지로 유명하였다. 1925년에 펴낸 『해남군지』에서는 “어성교는 8칸이다. 군에서 남쪽으로 20리[약 7.85㎞] 거리에 있다. 어성천도 군의 남쪽 20리에 있다. 대둔산에서 발원하여 굽이굽이 10여 리[약 3.93㎞]를 흘러 바다로 들어간다. 석천 임억령의 시에 ‘어성천 좋은 물은 대둔산에서 나오고 운운’이라고 하였다.”라고 기록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