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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8600502
한자 八道郡縣地圖
영어공식명칭 Paldogunhyeon Jido
분야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기록 유산
유형 문헌/문서
지역 경기도 화성시
시대 조선/조선 후기
집필자 이왕무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소장처 규장각한국학연구원 - 서울특별시 관악구 관악로 1 서울대학교[신림동 산56-1]
성격 지도

[정의]

18세기 제작된 『팔도군현지도』에 수록된 화성 지역 지도.

[개설]

『팔도군현지도』정조대 전후 전국을 좌표로 구획하여 지방 행정 구역을 파악하게 한 지도이다. 화성 지역은 수원과 남양에 포함되어 있으며 방격에 따라 묘사되었다.

[형태]

『팔도군현지도』는 3책으로 크기는 세로 50㎝, 가로 38㎝이다. 채색 필사본이다.

[구성/내용]

수원부 지도에는 화성의 동탄면·정남면·봉담읍·우정면·매송면 등을 포함하였다. 지도에서는 다른 지역의 월경지(越境地)가 다수 나타난다. 월경지의 대부분이 주현(主縣)을 경계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수원의 읍치는 정조 13년(1789)의 모습이다. 지도 아래쪽에는 현재의 아산만이며, 읍치 오른쪽을 지나 남쪽으로 흐르는 하천은 현재 황구지천이다. 황구지천 상류에는 유천(柳川)이 있다.

남양부 지도에는 화성시의 옛 남양면, 비봉면, 마도면·송산면·서신면, 향남면상신리·하길리·구문천리 등이 있다. 읍치는 남양면 남양리에 있으며, 진산(鎭山)은 읍치 오른쪽에 표시된 비봉산(飛鳳山)이다. 남양에도 월경지가 있었는데, 지도 오른쪽 아래에 표시된 분향면(分鄕面)이다. 분향면의 현재 위치는 화성시 향남면의 상신리·하길리·구문천리 등이다. 대부면(大部面)에는 감목관이 파견된 곳임을 알려주는 황색의 작은 원과 목(牧)이라는 글씨가 표시되어 있다.

[의의와 평가]

『팔도군현지도』는 채색 그림 지도의 형태이지만, 화성 지역을 좌표 간격 30리인 방안식으로 구획한 후 지형을 묘사하여 지역의 공간적 구분을 가능하게 한다. 또한 수원과 남양의 지도에 공통으로 기재된 화성 지역을 비교 분석할 수 있다. 특히 화성이 서해와 수원을 연결하는 수로가 통과하는 지역임을 확인할 수 있다.

[참고문헌]
  • 규장각한국학연구원(https://kyu.sn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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