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화순군 능주면 출신의 판소리 명창. 공창식(孔昌植)[1887~1936]은 전라남도 화순군 능주면 범우골에서 태어났다. 16세에 김채만의 문하에 들어가 소리 공부를 시작했는데 타고난 재질과 성음으로 그의 소리는 일취월장했다. 10여 명의 문도 중에서 가장 늦게 공부를 시작했으나, 해가 감에 따라 그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게 되었다. 김채만의 문...
전라남도 화순군 능주면 출신의 판소리 명창. 김채만(金采萬)[1865~1911]은 전라남도 화순군 능주면에서 태어나, 후에 현재 광주광역시 서구 효덕동 구암촌인 광주의 속골로 이사했다. 김채만은 이날치의 문하에서 판소리를 배웠는데, 본래 성음이 탁하고 평범한 재주를 가지고 있었으나 각고의 노력으로 명창의 반열에 올랐다. 김채만이 성공하기까지 많은 일화를 남겼다...
전라남도 화순군 능주면 출신의 판소리 명창. 국극 협단에 참여하였고, 「심청가」가 장기인 판소리 명창이다. 조몽실(曹夢實)[1900~1949]은 전라남도 화순군 능주면에서 태어났다. 어릴 때부터 같은 마을에 살았던 공창식에게 판소리를 배웠는데 특히 「심청가」를 전수받았다. 그 후 국창 김창환의 문하에서 「춘향가」와 「흥보가」를 배우고 고향으로 돌아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