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750006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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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益山川 |
영어공식명칭 | Iksancheon |
분야 | 지리/자연 지리 |
유형 | 지명/자연 지명 |
지역 | 전라북도 익산시 왕궁면 광암리|전라북도 익산시 춘포면 쌍정리|전라북도 익산시 춘포면 인수리|전라북도 익산시 춘포면 용연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장미영 |
전구간 | 익산천 - 전라북도 익산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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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지역 소재지 | 익산천 - 전라북도 익산시 왕궁면 광암리~전라북도 익산시 춘포면 쌍정리~전라북도 익산시 춘포면 인수리~전라북도 익산시 춘포면 용연리 |
성격 | 하천 |
면적 | 77.63㎢[유역면적] |
길이 | 13.00㎞[총연장] |
[정의]
전라북도 익산시 왕궁면 광암리에서 만경강까지 흐르는 하천.
[개설]
만경강으로 유입되는 제1지류인 익산천의 발원지는 전라북도 익산시 왕궁면 광암리에 있는 왕궁저수지이다. 익산천은 익산시 춘포면 쌍정리에서 옥룡천과 합류한다. 이후 서남쪽으로 흘러 익산시 춘포면 인수리, 그리고 익산시 춘포면 용연리를 지나 만경강으로 흘러간다. 발원지에서 시작하여 만경강 우안에 유입되는 익산천의 총 연장은 13.00㎞, 유로 연장은 16.00㎞, 유역 면적은 77.63㎢이다.
[명칭 유래]
익산천의 명칭은 조선 시대부터 기록에 등장하였다. 『해동지도(海東地圖)』[익산]에서는 익산천을 상세히 묘사하고 있다. 『해동지도』[익산]에 따르면, 미륵산과 용화산에서 발원한 두 개의 물줄기가 미력면을 거쳐 남쪽으로 흐르면서 왕궁천 등과 합류하고 춘포면 일원에서 만경강과 합류한다. 이와 달리 『대동여지도』에서는 용화산 아래의 미륵사에서 익산천이 발원하는 것으로 그려져 있다.
[자연환경]
익산천의 지형을 살펴보면, 북쪽에는 미륵산과 용화산, 서측에는 오금산이 있다. 동쪽에는 문드러미재, 남측에는 광활한 평야와 구릉이 형성되어 있다. 하상은 일부 상류 구간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실트, 점토로 구성되어 있다. 하상경사는 비교적 완만하다. 익산천의 지질은 선캄브리아기의 소백산 편마암 복합체를 기저로 한다. 고생대의 변성암인 옥천층군이 소규모로 분포하며, 편마암과 화강암, 대보 화강암이 관입한 흔적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백악기의 퇴적암류인 신라층군이 누층되어 있다. 신라층군의 재지층에는 백악기의 불국사 화강암과 산성 화강암류가 관입 및 분출하여, 신생대 제4기의 충적층이 부정합으로 피복한 상태이다.
[현황]
익산천 주변에는 주로 달뿌리풀과 갈대가 우점하고 있다. 익산천 구간에 따라 고마리, 환삼덩굴, 칡, 미국물칭개 등이 아우점종으로 분포하고 있다. 주로 출현하는 관목은 버드나무류와 뽕나무로, 하천변 주변에 분포한다. 익산천에 출현하는 관속식물은 2014년 기준으로 24목 40과 114종 11변종으로 집계되었다. 멸종위기야생식물과 법적 보호식물 등은 관찰되지 않았다. 익산천에 분포하는 수생식물은 부들, 애기부들, 말즘, 가래, 말, 개구리밥, 줄, 마름, 부레옥잠 등 9분류군이 분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