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75003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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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哺乳類 |
영어공식명칭 | Mammals |
분야 | 지리/동식물 |
유형 | 개념 용어/개념 용어(일반) |
지역 | 전라북도 익산시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배문홍 |
[정의]
전라북도 익산시에 서식하고 있는 척삭동물문 포유강에 속하는 동물의 총칭.
[개설]
포유류는 보통 몸에 따뜻한 피가 흐르는 항온동물[온혈동물]로, 새끼에게 젖을 먹이는 동물을 말한다. 피부에 털, 피지선, 땀샘이 있다. 척추동물문 포유강에 속하며, 전세계 거의 모든 지역에서 서식하며, 5,400여 종이 있다.
[익산의 포유류 현황]
2017년 환경부에서 제4차 전국자연환경조사 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라북도 익산시 지역에서 서식이 확인된 포유류는 총 4목 9과 13종이다.
종류별로 보면, 설치목 5종, 식육목 5종, 우제목 2종, 토끼목 2종이다. 설치목에는 등줄쥐·집쥐·청설모·다람쥐·두더지가 있으며, 식육목에는 너구리·고양이·삵·수달·족제비가 서식하고 있다. 우제목에는 고라니·멧돼지가 있고, 토끼목에는 멧토끼가 서식하고 있다.
이 중 멧토끼는 한반도에만 서식하는 고유종이다. 두더지, 멧토끼, 청설모, 너구리, 삵, 족제비, 오소리, 고라니 등은 대개 미륵산, 숭림산, 용왕산 등 산림지역에 서식하고 있으며, 익산 둘레길을 따라 고라니가 발견되기도 하였다. 고라니는 산림지역과 경작지에, 멧돼지는 경작지에, 너구리는 산림과 수계[하천, 저수지]에, 오소리와 족제비, 멧토끼, 등줄쥐는 산림에서 서식하고 있다. 산림성 포유류는 경작지와 고립된 일부 산림 내에서 발견이 된다. 서식지와 발견 지역에서 경작지가 많은 이유는 익산시 조사 지역에서 60% 이상이 경작지였기 때문이다. 익산시에 위치한 산림의 대부분은 면적이 적고 해발 고도가 100m 이하로 다양한 개체수가 서식하기 힘든 곳이다.
익산시 지역에서는 멸종위기야생생물 I급은 확인되지 않았으며, 멸종위기야생동물 II급으로 만경강 일대에 서식하는 삵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