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북도 익산시 남중동에 있는 여성복지 및 교육시설.

[개설]

사회보장제도 발달의 한 형태로, 여성들 중 특히 불우하거나 조력이 필요한 사람에게 복지서비스와 혜택을 제공하고, 여성 능력 향상과 여성의 사회참여 및 역할 증대를 위해 설립된 시설이다.

[건립 경위]

여성의 지위 향상과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여 사회적 지위 향상과 자아실현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익산 지역 여성들을 대상으로 평생교육 및 강좌를 제공하기 위하여 설립되었다.

[변천]

사회보장제도에 대한 본격적인 관심은 1960년대 이후에 비롯되었다. 사회보장에 관한 법률이 제정된 것은 1963년 11월이다. 이러한 흐름에 따라 이리시도 1983년 5월 여성회관을 설립한다. 1995년 익산시와 익산군이 통합됨에 따라, 1995년 5월 10일 이리시 여성회관[1983년 5월 18일 개관]과 익산군 여성회관[1991년 4월 30일 개관]이 통합하여 익산시 여성회관이 되었다. 1995년 5월 ‘익산시 여성회관 운영 조례’를 만들고, 1998년 전문 개정된 시행규칙에 따라 현재까지 운영하고 있다. 조례에 따라 여성사회교육, 근로청소년교육, 상담사업 등을 담당하고 있다.

[구성]

익산시 여성회관에서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개설 강좌는 자격증 취득과정 9개[컴퓨터기초, 한글, 한자지도사, 독서지도사, 전통문화역사지도사, 캘리그라피지도사, 방과후아동지도사, 아로마향초지도사, 유아숲해설가], 취미·교양 과정 9개[디저트 떡, 가정웰빙요리, 천연발효식초, 약선요리, 홈베이킹＆쿠키, 남자요리, 소품 손뜨개, 홈패션과 리폼, 패션연출] 전통·문화 과정 7개[서예, 한국무용, 기타교실, 오카리나, 우리소리, 수채화, 여성합창단], 여성복지·건강 과정 6개[다이어트댄스, 국선도, 요가, 실버댄스 초급, 실벋댄스 중급, 볼륨댄스] 등 4개 과정, 총 31개 과목이다.

수강료는 강좌별 교육기관에 따라 3~4만원이고 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 한부모가족은 1과목에 한해 수강료가 면제된다. 교육 과정에 대한 만족도도 높고 교육 내용도 질적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어 여성회관에서 교육을 받고자 하는 시민들이 늘고 있다.

[현황]

조직 현황으로 익산시 공무원 계장 1명, 주무관 2명이 근무하고 있다. 부대시설로는 교육실, 회의실, 조리실 등을 갖추고 있다. 시설 현황으로는 여성회관 본관이 대지 1,750㎡, 건물 1,869㎡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