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750096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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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胎峰寺 |
영어공식명칭 | Tae Bong Sa/Tae Bong Sa Temple |
분야 | 종교/불교 |
유형 | 기관 단체/사찰 |
지역 | 전라북도 익산시 삼기면 진북로 347-23[연동리 산148-5] |
시대 | 고대/삼국 시대/백제 |
집필자 | 김귀성 |
건립 시기/일시 | 7세기 전반 - 태봉사 창건 추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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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수|중창 시기/일시 | 1934년 - 태봉사 중창 |
중수|중창 시기/일시 | 1957년 - 태봉사 대웅전 중수 |
중수|중창 시기/일시 | 1962년 - 태봉사 칠성각 건립 |
문화재 지정 일시 | 1971년 12월 2일 - 태봉사삼존석불 전라북도 유형문화재 제12호 지정 |
중수|중창 시기/일시 | 1992년 - 태봉사 삼성각 건립 |
중수|중창 시기/일시 | 2002년 - 태봉사 지장전 건립 |
현 소재지 | 태봉사 - 전라북도 익산시 삼기면 진북로 347-23[연동리 산148-5] |
성격 | 사찰 |
전화 | 063-858-7733 |
[정의]
전라북도 익산시 삼기면 연동리에 있는 한국불교태고종 소속 사찰.
[개설]
태봉사는 창건에 대한 문헌이나 금석문 자료가 전하지 않아 창건 연대를 알 수 없다. 이곳에서 백제 시대 양식의 삼존석불이 발견되었고 백제 시대 와당 편이 수습되어 백제 시대에 창건된 사찰로 추정되고 있다. 삼존석불은 ‘태봉사 삼존석불’이라는 명칭으로 1971년 12월 2일 전라북도 유형문화재 제12호로 지정되었다. 지금의 태봉사는 한국불교태고종에 소속된 사찰로 1934년 중창되었다.
[건립 경위 및 변천]
태봉사의 정확한 건립 시기는 미상이나 백제 무왕(武王)[?~641]이 익산 지역에서 지지기반을 다지던 7세기 전반에 건립된 사찰로 추정된다. 지금의 사찰은 1934년 심묘련화(沈妙蓮華) 보살이 삼대독자의 수명장수를 기원하는 기도를 드리다가 산신의 현몽으로 태봉산 동쪽 기슭에서 삼존석불을 발견하였는데, 이를 계기로 불당을 짓고 절을 중창하여 태봉산의 이름을 따서 ‘태봉사’라고 하였다. 태봉산은 기자조선의 마지막 왕인 준왕이 위만에게 쫓겨 마한[오늘날의 익산 지역으로 추정]으로 내려온 뒤, 기도를 올려 세 왕자를 얻은 후 태봉산에 태를 묻었다는 전설이 전하는 산이다. 이후 1947년 요사를 건립하였고 1957년에는 대웅전을, 1962년에는 칠성각을 건립하였다. 1987년 승려 혜안이 대대적인 불사를 일으켜 1992년 삼성각을 건립하였고, 1996년에는 한국불교영산회 연수원을 설립하였으며, 2002년에는 지장전을 건립하였다.
[현황(조직,시설 현황 포함)]
태봉사 경내에는 대웅전, 염불전, 삼신각, 범종각, 지장전, 요사채 2동 등이 있다. 정면 5칸, 측면 3칸의 팔작지붕 건물로 1957년에 건립된 대웅전에 태봉사 삼존석불이 모셔져 있다. 대웅전을 중심으로 뒤에는 삼성각이, 좌우에는 원응요와 범종각이 배치되어 있고 대웅전 옆에는 석불 입상이 세워져 있으며 앞에는 2기의 석탑이 조성되어 있다.
[관련 문화재]
태봉사 대웅전에 모셔진 태봉사 삼존석불은 태봉산 동쪽 기슭에 방치되어 있던 것을 옮겨 온 것으로 1971년 12월 2일 전라북도 유형문화재 제12호로 지정되었다. 조선 후기 불상 양식으로 석고로 복원하여 원래 형식은 확인할 길이 없고, 큰 광배 면에 가부좌한 본존 여래좌상과 좌우에 보살입상을 배치한 현재 상태로 보아 하나의 돌에 광배(光背)와 삼존불을 돋을새김으로 표현한 일광삼존불(一光三尊佛) 형식임을 알 수 있다. 태봉사 삼존석불의 전체 높이는 212㎝로 본존 여래좌상은 사각형 대좌 위에 결가부좌를 하고 앉아 왼손은 내려 배에 대고 오른손은 들어 가슴에 댄 특이한 손 모양을 하고 있으며, 왼쪽의 보살입상은 정병을 들고 합장한 모습으로, 오른쪽의 보살입상은 연꽃 가지를 들고 있는 동자승 형태로 좌우에서 본존불을 모시고 있는 모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