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75013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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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銀杏ㅡ德分-金ㅡ日本人 |
영어공식명칭 | Japanese Find Gold Thanks to Ginkgo Tree |
분야 | 구비 전승·언어·문학/구비 전승 |
유형 | 작품/설화 |
지역 | 전라북도 익산시 함라면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서덕민 |
채록|수집|조사 시기/일시 | 2011년 1월 - 「은행나무 덕분에 금을 찾아낸 일본인」 김복현에게 채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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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록|간행 시기/일시 | 2011년 - 「은행나무 덕분에 금을 찾아낸 일본인」 『한국구비문학대계』 현대구전설화 편에 수록 |
관련 지명 | 행동마을 - 전라북도 익산시 함라면 함열리 |
관련 지명 | 함라산 - 전라북도 익산시 함라면 함열리 |
채록지 | 어양동 - 전라북도 익산시 어양동 |
성격 | 설화|전설|유래담 |
주요 등장 인물 | 촌로|일본인 |
모티프 유형 | 은행나무로 찾은 금맥 |
[정의]
전라북도 익산시 함라면 함열리에서 전하여지는 행동마을 은행나무에 관한 이야기.
[개설]
「은행나무 덕분에 금을 찾아낸 일본인」은 전라북도 익산시 함라면 함열리 행동마을의 은행나무와 관련된 설화이다. 행동마을의 은행나무 한쪽이 금색으로 물들어 있는 이유는 인근의 함라산(咸羅山)에 있는 금맥 때문이라는 것이 설화의 요지이다.
[채록/수집 상황]
「은행나무 덕분에 금을 찾아낸 일본인」은 2011년 1월 전라북도 익산시 어양동에서 제보자 김복현에게서 채록되었으며, 2011년 한국학중앙연구원에서 발행한 『한국구비문학대계』 현대구전설화 편에 수록되어 있다.
[내용]
익산시 함라면 함열리 행동(杏洞)마을에 500년에서 400년 정도 된 큰 은행나무가 있다. 때는 조선 말이었다. 일본인들이 산에 올라가서 마을을 내려다보니 은행나무 한쪽이 노랗게 물들어 있었다. 일본인들이 마을의 촌로에게 물었다. “마을의 은행나무가 왜 저렇게 노랗소?”촌로가 답하였다. “함라산에 금이 많아 금빛을 받아 노랗습니다.” 일본인들은 깜짝 놀라 촌로의 입을 막더니, 금과 관련된 이야기를 발설하면 죽이겠다고 협박하였다. 일본인들이 토질을 조사하는 학자를 불러 조사를 진행하였더니, 실제로 함라산에서 금맥이 발견되었다. 이때 일본인들이 함라산에서 금을 모두 캐어 갔기 때문에 그 이후에는 은행나무의 노란 잎이 사라졌다.
[모티프 분석]
「은행나무 덕분에 금을 찾아낸 일본인」의 주요 모티프는 ‘은행나무로 찾은 금맥’이다. 함라산에 있었던 금광의 유래, 일제의 자원 침탈, 행동마을 은행나무의 기이함 등 유래담과 풍수담, 탐색담 등의 요소가 결합된 설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