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75014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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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本來-三井- |
영어공식명칭 | Samjeong Village Returned to Its Original Name |
분야 | 구비 전승·언어·문학/구비 전승 |
유형 | 작품/설화 |
지역 | 전라북도 익산시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최창근 |
채록|수집|조사 시기/일시 | 2011년 1월 14일 - 「본래 이름으로 되찾은 삼정마을」 김기철에게 채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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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록|간행 시기/일시 | 2011년 - 「본래 이름으로 되찾은 삼정마을」 한국학중앙연구원에서 발행한 『한국구비문학대계』 설화 편에 수록 |
관련 지명 | 삼정마을 - 전라북도 익산시 용동면 대조리 |
채록지 | 대조리 - 전라북도 익산시 용동면 대조리 |
성격 | 설화 |
모티프 유형 | 지명 유래담 |
[정의]
전라북도 익산시 용동면에 전하여 내려오는 삼정마을의 지명에 대한 이야기.
[개설]
「본래 이름으로 되찾은 삼정마을」은 잘못된 지명을 원래대로 고치고 지명과 마을의 역사적 관련성을 회복한 이야기이다. 삼정(三井)마을은 전라북도 익산시 용동면 대조리에 있는 마을이다.
[채록/수집 상황]
「본래 이름으로 되찾은 삼정마을」은 2011년 1월 14일 전라북도 익산시 용동면 대조리에서 김기철에게서 채록하였다. 「본래 이름으로 되찾은 삼정마을」은 2011년에 한국학중앙연구원에서 발행한 『증편 한국구비문학대계』 설화 편에 수록되어 있다.
[내용]
삼정마을은 생긴 지 100년 정도 된다. 삼정마을은 석 ‘삼(三)’ 자, 정자 ‘정(亭)’ 자를 썼는데, 실제로 정자는 없어서 마을 이름의 유래에 대하여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하였다. 그런데 과거 자료를 찾아보니, 삼정이 샘 ‘정(井)’ 자를 써서 ‘삼정(三井)’이었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실제로 삼정에는 우물이 세 개밖에 없었다고 한다. 그중 두 개는 지하수를 파고 상수도를 놓는 과정에서 메워졌고, 현재는 하나만 남아 있다. 이름에 유래된 곳이자 삼정마을에 물을 공급한 중요한 장소이므로 하나는 남겨 둔 것이다. 혹 우물을 다 메우면 마을에 알 수 없는 불행한 일이 일어날 것이라는 두려움도 있었다고 한다.
[모티프 분석]
「본래 이름으로 되찾은 삼정마을」은 ‘지명 유래담’이 주요 모티프인데, 지명과 지역의 관련성을 찾는 이야기이다. 마을의 특성과 무관한 지명에 의심을 품고 자료를 찾아 지역의 특성을 담고 있는 실제 지명을 찾는 과정을 담고 있다.